Ⅰ. 서론
비만은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를 이용하여 측정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적으로 성인은 BMI 25 이상일 때 비만으로 분류한다[1]. 비만은 사망률을 높이고, 당뇨병 및 대사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며[2], 다양한 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뿐 만 아니라[3], 자존감 저하 및 심리적 어려움과 같 은 정신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많은 연 구에서 비만과 관련된 건강 위험성을 제시하고 있 다[4].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에서 국민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로 비만을 다루고 있으며[5], 한국에서는 비만병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비만이 하나의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6].
우리나라 국민의 비만 관련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료로는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있다. 국 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제16조에 근거하여 매년 만 1세 이상의 국민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도에 도 입되어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 상태와 영양수준 을 파악하고 조사결과를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식품 및 영양소 섭취(식생활, 영양소 섭취량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지표(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등) 등 약 40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 며 조사방식은 이동검진센터 통한 검진, 면접·자가 기입 설문, 방문 영양조사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7]. 또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 조에 근거하여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 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08년도에 도입되 어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군·구 단위의 지역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지역별 보건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기초 건강 통계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 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기타(사고 및 중독, 삶의 질, 의료 이용 등) 등 약 17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8].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 결과에 차이를 가져오는 요인으로 조사 방법이 지 적되어 왔는데, 두 조사의 결과를 비교해 보면 조 사 대상자들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키는 과대 기재하고 몸무게는 과소 기재하는 경향성을 보였다[9]. 이에 따라 비만율 추정에 오차를 초래 하게 되는데 이는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키와 몸무 게 작성에서 실측값을 사용하는 반면, 지역사회건 강조사는 자가보고방식을 사용함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하였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자가보고방식을 2018년도 이후 실측값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바 있다.
비만율과 관련하여 실측자료와 자가보고자료를 사용하는 경우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다수 있다. Jeong et al.[10]의 연구에서는 2016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키는 과대 보고, 체중과 BMI는 과소 보고 되는 경향이 있어 비만율이 실 측조사 대비 낮게 추정되는 결과를 보였고, 또한 암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Lee et al.[11]의 연구에서도 신장과 체중을 자가 보고하게 한 결과 신장은 과대 보고, 체중은 과소 보고되는 경향이 있어 비만유병률이 과소 추정되 었고, 연령과 성별에 따라 결과의 편향이 발생하였 고, 201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 사 자료를 사용하여 비만율 차이를 분석하였던 Kim & Park[12]의 연구에서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의 자가 보고 대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실측자료 를 이용한 비만율이 더 높게 나타났고 이는 성별, 연령, 지역에 따라 편차를 보인다고 하였다. 하지 만, 이러한 연구들이 비만율의 차이에 대한 논의만 있었을 뿐 그 차이가 비만군별로 어떤 차이가 있 으며, 관련 요인의 차이를 확인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련 요인들을 살펴보지 못하였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18년 조사부터 실측값을 측정하기 시작했으나, 2020년도 COVID-19가 유행 하면서 다시 자가 보고 형식으로 비만률이 측정되 었다[8]. 실측과 자가 보고의 오차는 분명히 존재 하나, 2020년부터 시작되었던 COVID-19의 대유행 과 같은 상황에서 실측치를 측정하기 어려운 상황 이라고 해서 그 시기 동안의 기록을 누락하는 것 보다는 정확도가 감소하더라도 자가 보고식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자가 보고 방식의 단점을 보완할 방법을 모색하면서 해마다의 기록을 유지하는 것 이 나을 수 있다. 단, 이러한 경우에 자가 보고 시 일정 정도의 오차가 있으므로 이의 크기를 확인하 고, 보완하면서 대규모의 국가 단위 설문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많지는 않지만 실측치와 자가 보고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연구는 앞서 언급하였듯 일부 이루어졌 다[9-12]. 하지만, 실측치와 자가 보고에 따른 비만 율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여 보완하여 야 할 오차는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이러한 오 차의 차이가 발생시킬 수 있는 비만 관련 요인의 차이는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한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대표하는 두 가지 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비교하여 자가 보고와 실측으로 이루어진 조사에서 비만율 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이에 따른 비 만 관련 요인의 차이를 확인하여 향후 자가 보고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할 시 보완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따른 연구의 세부 연구 목적과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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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건강조사(자가 보고)와 국민건강영양 조사(실측치)에 따른 비만율의 차이를 확인한다 (연구가설 1: 지역사회건강조사(자가 보고)와 국민 건강영양조사(실측치)에 따른 비만율은 차이가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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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보고와 실측치에 따른 비만 단계별 관 련 요인을 확인한다 (연구가설 2: 자가 보고와 실 측치에 따른 비만 단계별 관련 요인은 차이가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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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보고와 실측치별 비만과 관련 요인 관 련성의 차이를 비교한다 (연구가설 3: 자가 보고와 실측치별 비만과 관련 요인의 관련성은 차이가 있 을 것이다).
Ⅱ.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및 연구대상자
연구 설계는 단면 조사 연구이며, 2차 자료 분 석 연구이며 비교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 료는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키와 몸무게 변수가 있는 224,184명과 국민건강영 양조사에 참여한 5,826명이다<Table 1>. 국민건강 영양조사는 다단계 층화집락 확률표본설계 방식으 로 표본을 구성하며 만 1세 이상 국민을 그 대상 으로 하여 연중 조사를 실시였으나, 2020년도에는 COVID-19의 영향으로 연중 조사가 중단, 축소되 어 총 180일간 수행되었으며, 주기별 응답률은 74.0%(제8기, 2019~2021년도 조사)이다. 지역사회건 강조사는 단계적 층화·확률비례추출 방식으로 표 본을 설계하며 만 19세 이상 성인 주민을 대상으 로 실시하였다. 2020년도에는 역시 COVID-19의 영향으로 단축 조사를 시행하여 10월 16일~12월 31일까지 현장 조사를 시행하였고, 응답률은 단일 수치로는 확인할 수 없다[7][8].
<Table 1>
Proportion of participants according to obesity stages in 2020 (unit: n, weighted %)
| Stages of obesity | Total | X2 (P-value)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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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derweight | Normal | Overweight | Obesity | |||
|
|
||||||
| Community Health Survey (CHS; self-report) | 9738 | 148706 | 57475 | 8265 | 224184 | 843073 |
| 4.4% | 65.7% | 25.8% | 4.1% | 100.0% | (p<0.001) | |
|
|
||||||
| KNHANES (Measure) | 240 | 3380 | 1816 | 390 | 5826 | |
| 4.3% | 57.3% | 31.2% | 7.3% | 100.0% | ||
2. 연구 변수
본 연구의 분석 변수로 선정된 변수들은 기존 문헌에서 비만과의 관련성이 알려진 변수들로 구 성되었으며, 이 중 지역사회 건강조사와 국민건강 조사 내의 변수 중 인구 사회학적 변수, 건강행태 변수, 건강상태변수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1-10] 그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를 기준으 로 분류하였으며, BMI (Body Mass Index)는 체중 (kg)/[신장(m)]²로 값을 구하여 BMI 수치에 근거 하여 비만을 분류하였으며, 체중 분류는 18.5kg/m² 미만을 ‘저체중’, 18.5-23.0kg/m²미만은 ‘정상 체중’, 23.0-25.0kg/m²미만은 ‘과체중’, 25.0kg/m² 이상은 ‘비만’으로 4가지 카테고리로 분 류하였으며, 이는 질병관리청 및 대한비만학회의 비만의 기준에 대한 분류를 적용하였다.
인구사회학적 변수로 연령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으로, 주거형태는 일반집과 아파트, 1인 가구 유무, 가구소득은 200만 원 미만, 200-400만 원, 400-600만 원, 600만 원이상으로, 결 혼은 기혼, 미혼, 이혼 및 별거로 나누었다. 또한 교육 수준은 초등졸업 이하, 중등 졸업, 고등 졸업, 대학 졸업 이상으로 나누었으며, 직업은 전문직, 사무직, 판매 및 서비스직, 농어업 종사, 단순 노 무, 학생 및 주부 등으로 나누었다.
건강행동은 걷기실천 여부는 ‘최근 1주일 동안 한 번에 적어도 10분 이상 걸었던 날은 며칠입니 까?’, ‘이러한 날 중 하루 동안 걷는 시간은 보통 얼마나 됩니까?’라는 질문에서 최근 1주일 동안 걷 기를 1일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은 ‘예’, 그 외는 ‘아니오’로 2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 였다. 흡연 및 고위험 음주는 ① 흡연과 고위험음 주 둘 다 하지 않으면 ‘둘 다 안 함’, ② 흡연은 하 지만 고위험음주를 하지 않으면 ‘흡연만 함’, ③ 흡 연은 하지 않지만 고위험음주를 하고 있으면 ‘고위 험음주만 함’, ④ 흡연과 고위험음주 둘 다 하고 있다면 ‘둘 다 함’으로 분류하였다. 주간 아침 식사 일수는 ‘최근 1년 동안 아침식사를 1주일에 몇 회 하셨습니까?’라는 질문에 ‘주 5-7회’, ‘주 3-4회’, ‘주 1-2회’, ‘거의 안 한다’로 4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 였고, 체중조절 경험 여부는 ‘최근 1년 동안 본인 의 몸무게를 조절하려고 노력한 적이 있습니까?’라 는 질문에 ‘줄이려고 노력했다’, ‘유지하려고 노력 했다’, ‘늘리려고 노력했다’, ‘노력해 본 적 없다’로 4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였다. 또한, 수면시간은 ‘하루에 보통 몇 시간 주무십니까?’라는 질문에 수 면시간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고강도 신체활동은 평소 일주일 동안 고강도의 스포츠, 운동 및 여가 활동(ex. 달리기, 줄넘기, 등산, 농구 시합, 수영, 배 드민턴 등)과 관련하여 최소 10분 이상 계속 숨이 많이 차거나 매우 빠르게 뛰는 등의 활동을 매주 30분 이하, 30-150분, 150분 이상으로 나누었으며, 중강도 신체활동은 평소 일주일 동안 중강도의 스 포츠, 운동 및 여가 활동(ex. 빠르게 걷기, 가볍게 뛰기(조깅), 웨이트 트레이닝(근력 운동), 골프, 댄 스스포츠, 필라테스 등)과 관련하여 매주 30분 이 하, 30-150분, 150분 이상으로 3개의 카테고리로 분 류하였다.
건강 상태로는 주관적 스트레스는 ‘평소 일상생 활 중에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느끼고 있습니까?’ 질문에 ‘대단히 많이 느낀다’, ‘많이 느끼는 편이 다’, ‘조금 느끼는 편이다’, ‘거의 느끼지 않는다’로 4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였고, 고혈압 진단 경험 여부는 ‘의사에게 고혈압을 진단받은 적이 있습니 까?’라는 질문에 ‘예’, ‘아니오’로 2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였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 여부는 ‘의사에게 당뇨병을 진단받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예’, ‘아니오’로 2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였다. 또 한, 주관적 건강은 ‘평소에 000님의 건강은 어떻다 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5개의 카테고리를 ‘좋 음’, ‘보통’, ‘나쁨’으로 3개의 카테고리로 (재)분류 하였다.
3. 분석
IBM SPSS 25를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분석 방 법은 기술통계 분석으로 빈도 및 백분율을 살펴보 았고, 백분율은 원데이터에서 제시된 개인 가중치 를 적용한 백분율을 제시하여 분석하였다. 카이제 곱 및 분산 분석 (F-test)을 실시하였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변수 군은 인구 사회학적 변수, 건강 행 위 및 건강 결과 분석 등)을 실시하였고 VIF는 5 이하로 다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었고, 통계적 유 의수준은 p<0.001이다.
Ⅲ. 연구결과
1. 비만 단계별 인구 사회학적 특징
지역사회 건강조사(자가 보고)와 국민건강영양 조사(실측)에서 나온 비만율의 차이를 살펴보면 저 체중에서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정상 체중 에서는 자가 보고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결과와의 차이가 약 11.6%p로 나타났고,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는 65.7%로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과체중의 경우는 실측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서 비율이 높아 약 5.4%p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비만은 실측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가 높았고 그 차이는 3.2%p로 나타났다<Figure 1>.
비만 단계별 인구 사회학적 특징은 <Table 2> 와 같다.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서 유사한 결과를 보인 항목은 성별, 연령별, 주거 상태, 교육수준, 결혼상태, 직업군 등으로 성별에서 는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같 게 저체중(77.9% in CHS vs. 68.4% in KNHANES) 과 정상 체중 (55.0% in CHS vs. 56.1% in KNHANES) 비율은 여성이 높고, 과체중 (64.3% in CHS vs. 61.1% in KNHANES)과 비만 (66.2% in CHS vs. 60.6% in KNHANES)은 남성 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저체중 비율 은 19-29세 (36.3% in CHS vs. 39.2% in KNHANES)에서 높고, 정상체중(20.7% in CHS vs. 20.1% in KNHANES)과 과체중(21.1% in CHS vs. 22.3% in KNHANES)은 50대에서 높았으나 비만 군의 경우는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지역사회건강 조사에서는 30대가 높았으나(27.0%), 국민건강영양 조사에서는 20대(26.4%)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상태에서는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 모 두 주택보다 아파트 거주자에게서 높았고 (57.6% in CHS vs. 50.6% in KNHANES), 1인 가구가 아 닌 경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87.9% in CHS vs. 88.8% in KNHANES), 교육 수준의 경우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은 대졸 이상이 높았으나 비만은 고등학교 졸업 (42.7% in CHS vs. 42.6% in KNHANES)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혼상태에서 는 저체중은 미혼이 높았고(43.4% in CHS vs. 48.8% in KNHANES), 정상, 과체중, 비만은 모두 기혼에서 높았다. 직업군의 경우, 지역사회건강조 사에서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 그룹 모두 ‘학생 및 주부’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민건강 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다른 결과를 보 인 항목은 월수입이었는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저 체중,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 그룹 모두 월수입이 200~400인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국민건강영양조 사에서는 모든 그룹에서 월수입이 600 이상인 경 우가 가장 많았다.
<Table 2>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according to obesity stage in 2020(unit: weighted column %)
* All variabl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obesity groups within each survey, and differences between the surveys were also significant for all variables (p < 0.001).
| Community Health Survery 2020 (Self-report) | KNHANES 2020 (Measure) | ||||||||||
|---|---|---|---|---|---|---|---|---|---|---|---|
| stages of obesity | Total (n=224,184) | stages of obesity | Total (n=5,826) | ||||||||
| Under (n=9,738, 4.4%) | Normal (n=148,706, 65.7%) | Over (n=57,475, 25.8%) | Obesity (n=8,265, 4.1%) | Under (n=240, 4.3%) | Normal (n=3,380, 57.3%) | Over (n=1,816,3 1.2%) | Obesity (n=390, 7.3%) | ||||
| Sex | Male | 22.1 | 45.0 | 64.3 | 66.2 | 49.9 | 31.6 | 43.9 | 61.1 | 60.6 | 49.9 |
| Female | 77.9 | 55.0 | 35.7 | 33.8 | 50.1 | 68.4 | 56.1 | 38.9 | 39.4 | 50.1 | |
| Age group | 19-29 years | 35.3 | 16.9 | 13.1 | 24.4 | 17.1 | 39.2 | 17.7 | 12.1 | 26.4 | 17.5 |
| 30-39 years | 17.7 | 14.9 | 17.0 | 27.0 | 16.0 | 19.7 | 15.5 | 16.7 | 23.3 | 16.6 | |
| 40-49 years | 15.4 | 18.8 | 20.9 | 20.8 | 19.2 | 11.9 | 19.5 | 19.0 | 21.3 | 19.2 | |
| 50-59 years | 9.4 | 20.7 | 21.1 | 12.8 | 20.0 | 8.8 | 20.1 | 22.3 | 14.3 | 19.9 | |
| 60-69 years | 6.3 | 15.0 | 15.6 | 8.6 | 14.5 | 11.5 | 14.3 | 17.5 | 8.6 | 14.8 | |
| Over 70 years | 16.0 | 13.6 | 12.3 | 6.5 | 13.1 | 9.0 | 12.9 | 12.2 | 6.1 | 12.0 | |
| Housing | House | 42.8 | 41.7 | 43.3 | 46.7 | 42.4 | 40.2 | 40.0 | 41.0 | 49.4 | 41.0 |
| Apartment | 57.2 | 58.3 | 56.7 | 53.3 | 57.6 | 59.8 | 60.0 | 59.0 | 50.6 | 59.0 | |
| One-person households | Yes | 13.5 | 12.0 | 12.1 | 13.1 | 12.1 | 10.9 | 11.4 | 10.6 | 12.5 | 11.2 |
| No | 86.5 | 88.0 | 87.9 | 86.9 | 87.9 | 89.1 | 88.6 | 89.4 | 87.5 | 88.8 | |
| Household monthly income (unit: 1,000 won) | less than 200 | 23.8 | 21.1 | 20.0 | 18.9 | 20.8 | 21.3 | 20.4 | 21.7 | 16.4 | 20.6 |
| 200-400 | 26.9 | 29.2 | 31.1 | 33.8 | 29.8 | 24.7 | 22.2 | 22.3 | 29.0 | 22.9 | |
| 400-600 | 25.4 | 26.6 | 27.3 | 27.6 | 26.8 | 17.7 | 25.2 | 25.5 | 25.1 | 24.9 | |
| Over 600 | 23.9 | 23.1 | 21.6 | 19.7 | 22.6 | 36.3 | 32.2 | 30.5 | 29.5 | 31.6 | |
| Educational attainment | Below elementary school | 13.2 | 12.0 | 12.6 | 9.0 | 12.1 | 7.2 | 11.1 | 11.9 | 9.1 | 11.0 |
| Middle school | 5.2 | 8.2 | 8.5 | 6.4 | 8.1 | 7.2 | 7.5 | 8.9 | 3.4 | 7.6 | |
| High school | 39.1 | 38.2 | 37.9 | 42.7 | 38.4 | 38.4 | 39.2 | 36.3 | 46.6 | 38.8 | |
| University degree | 42.4 | 41.6 | 40.9 | 41.9 | 41.5 | 47.2 | 42.2 | 42.9 | 40.9 | 42.5 | |
| Marital status | Married | 42.7 | 60.9 | 64.7 | 50.2 | 60.7 | 42.4 | 63.4 | 69.1 | 50.2 | 63.3 |
| Divorced/Separated | 13.9 | 14.9 | 13.8 | 10.2 | 14.4 | 8.8 | 11.7 | 11.0 | 8.3 | 11.1 | |
| Single | 43.4 | 24.2 | 21.5 | 39.5 | 25.0 | 48.8 | 24.9 | 19.8 | 41.5 | 25.6 | |
| Job classification | Professional administrators | 14.1 | 13.8 | 14.2 | 14.5 | 13.9 | 16.3 | 16.2 | 16.2 | 16.7 | 16.3 |
| Office workers | 11.2 | 12.0 | 12.5 | 11.5 | 12.1 | 16.8 | 10.6 | 13.5 | 11.7 | 11.8 | |
| Sales and service jobs | 12.7 | 13.6 | 14.1 | 15.0 | 13.7 | 14.3 | 14.3 | 14.3 | 14.9 | 14.3 | |
|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ing | 2.0 | 2.8 | 3.2 | 1.9 | 2.8 | 1.0 | 2.1 | 2.9 | 2.9 | 2.4 | |
| Simple labor work | 9.4 | 18.3 | 22.9 | 22.8 | 19.3 | 11.7 | 17.4 | 21.5 | 20.1 | 18.6 | |
| Students, house wives, etc. | 50.5 | 39.6 | 33.1 | 34.3 | 38.2 | 39.8 | 39.4 | 31.6 | 33.8 | 36.6 | |
2. 비만 단계별 건강행태 및 건강 상태
비만 단계별 건강행태 및 건강 상태를 살펴보면 <Table 3>과 같다. 걷기 실천율을 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는 과체중군(42.7%)에서 가장 걷기 실 천율이 높으나,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비만군 (41.1%)이 가장 걷기 실천율이 높았다. 흡연은 두 조사 모두에서 비만군(26.9% in CHS vs. 23.2% in KNHANES)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고위험음주 율은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과체중군(13.2%)과 비만군(13.2%)에서 모두 높게 나왔고, 국민건강영 양조사에서는 과체중군(17.1%)에서 가장 높게 나타 났다. 체중조절 실천율에 있어서는 두 조사 모두 비만군에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일주일에 5~7회 아침 식사하는 경우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정 상체중군(58.7%)에서 높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는 과체중군(57.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수면시간에 있어서는 비만군은 두 조사 모두에서 ‘6시간 미만’이 가장 많았다. 운동의 경우는 두 조 사에서의 차이가 컸고, 체중 군별로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두 조사 모두에서 두 신체활 동 모두 ‘30분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는 두 조사 모두에서 저체중군(86.8% in CHS vs. 91.4% in KNHANES; 77.1% in CHS vs. 75.9% in KNHANES)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Table 3>
Health behaviors and health status of participants according to obesity stages in 2020 (unit: weighted column %)
* All variabl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obesity groups within each survey, and differences between the surveys were also significant for all variables (p < 0.001).
| Community Health Survery 2020 (Self-report) | KNHANES 2020 (Measure) | ||||||||||
|---|---|---|---|---|---|---|---|---|---|---|---|
| Stages of obesity | Total (n=224,184) | Stages of obesity | Total (n=5,826) | ||||||||
| Under (n=9,738,4.4%) | Normal (n=148,706,65.7%) | Over (n=57,475,25.8%) | Obesity (n=8,265,4.1%) | Under (n=240,4.3%) | Normal (n=3,380,57.3%) | Over (n=1,816,31.2%) | Obesity (n=390,7.3%) | ||||
| Walking practices | Yes | 35.8 | 42.6 | 42.7 | 37.3 | 42.1 | 31.9 | 39.3 | 40.2 | 41.1 | 39.4 |
| No | 64.2 | 57.4 | 57.3 | 62.7 | 57.9 | 68.1 | 60.7 | 59.8 | 58.9 | 60.6 | |
| Smoking | Yes | 11.0 | 16.4 | 22.2 | 26.9 | 18.1 | 18.3 | 17.8 | 21.1 | 23.2 | 19.2 |
| No | 89.0 | 83.6 | 77.8 | 73.1 | 81.9 | 81.7 | 82.2 | 78.9 | 76.8 | 80.8 | |
| High-risk alcohol drinking | Yes | 5.3 | 9.1 | 13.2 | 13.2 | 10.1 | 3.1 | 11.6 | 17.1 | 16.5 | 13.3 |
| No | 94.7 | 90.9 | 86.8 | 86.8 | 89.9 | 96.9 | 88.4 | 82.9 | 83.5 | 86.7 | |
| Weekly breakfast frequency | 5-7 times | 49.9 | 58.7 | 57.5 | 47.1 | 57.5 | 43.6 | 54.8 | 57.0 | 44.5 | 54.3 |
| 3-4 times | 10.2 | 9.5 | 9.5 | 10.9 | 9.6 | 14.7 | 9.9 | 9.9 | 14.4 | 10.4 | |
| 1-2 times | 8.9 | 7.7 | 7.8 | 9.9 | 7.9 | 22.2 | 13.8 | 10.9 | 14.9 | 13.4 | |
| Nearly none | 30.9 | 24.1 | 25.2 | 32.1 | 25.0 | 19.5 | 21.5 | 22.2 | 26.2 | 21.9 | |
| Weight control parctices | For losing weight | 9.4 | 38.5 | 68.6 | 78.9 | 46.6 | 8.5 | 34.4 | 56.4 | 61.7 | 42.1 |
| For maintaining weight | 20.5 | 21.6 | 9.9 | 5.4 | 17.9 | 16.5 | 24.6 | 18.8 | 10.0 | 21.4 | |
| For gaining weight | 25.3 | 5.8 | 0.5 | 0.0 | 5.1 | 28.4 | 5.3 | 0.4 | 0.7 | 4.5 | |
| None | 44.7 | 34.1 | 21.0 | 15.7 | 30.4 | 46.6 | 35.7 | 24.4 | 27.6 | 32.1 | |
| Hours of sleep | Less than 6 hours | 24.7 | 29.0 | 32.0 | 30.7 | 29.7 | 22.7 | 27.1 | 31.6 | 29.2 | 28.5 |
| 6-7 hours | 28.0 | 32.6 | 33.2 | 30.4 | 32.5 | 19.2 | 26.9 | 29.0 | 28.4 | 27.3 | |
| 7-8 hours | 29.3 | 27.1 | 24.8 | 25.2 | 26.5 | 28.7 | 24.9 | 20.3 | 23.7 | 23.5 | |
| More than 8 hours | 18.1 | 11.3 | 10.0 | 13.7 | 11.4 | 29.5 | 21.1 | 19.1 | 18.7 | 20.7 | |
| Strenuous physical activity (per week) | Less than 30 minutes | 86.8 | 79.0 | 76.2 | 76.5 | 78.5 | 91.4 | 89.1 | 87.1 | 87.6 | 88.4 |
| 30-150 minutes | 6.2 | 8.4 | 8.8 | 9.7 | 8.5 | 6.9 | 6.4 | 6.9 | 9.0 | 6.8 | |
| More than 150 minutes | 6.9 | 12.6 | 15.0 | 13.8 | 13.0 | 1.7 | 4.5 | 6.1 | 3.4 | 4.8 | |
| Moderate physical activity (per week) | Less than 30 minutes | 77.1 | 70.3 | 69.1 | 71.0 | 70.3 | 75.9 | 68.7 | 67.6 | 67.4 | 68.6 |
| 30-150 minutes | 10.9 | 12.4 | 12.2 | 12.4 | 12.3 | 15.0 | 16.3 | 16.3 | 18.1 | 16.4 | |
| More than 150 minutes | 12.1 | 17.3 | 18.7 | 16.6 | 17.4 | 9.1 | 14.9 | 16.1 | 14.5 | 15.0 | |
| Stress | Very high | 4.5 | 3.2 | 4.0 | 6.7 | 3.6 | 5.8 | 4.4 | 5.6 | 10.3 | 5.3 |
| High | 25.2 | 21.0 | 23.1 | 27.6 | 22.0 | 28.8 | 23.1 | 22.8 | 28.4 | 23.6 | |
| Low | 50.8 | 55.4 | 53.2 | 48.7 | 54.3 | 54.1 | 58.8 | 58.0 | 48.2 | 57.6 | |
| Very low | 19.4 | 20.4 | 19.7 | 17.1 | 20.0 | 11.3 | 13.6 | 13.5 | 13.2 | 13.5 | |
| Hypertension | Yes | 9.1 | 17.7 | 29.2 | 31.4 | 20.9 | 6.8 | 16.0 | 29.3 | 30.6 | 20.8 |
| No | 90.9 | 82.3 | 70.8 | 68.6 | 79.1 | 93.2 | 84.0 | 70.7 | 69.4 | 79.2 | |
| Diabetes | Yes | 4.1 | 7.9 | 11.7 | 14.0 | 9.0 | 1.5 | 8.1 | 11.1 | 14.0 | 9.2 |
| No | 95.9 | 92.1 | 88.3 | 86.0 | 91.0 | 98.5 | 91.9 | 88.9 | 86.0 | 90.8 | |
| Subjective health status | Good | 49.0 | 54.8 | 50.5 | 40.8 | 52.9 | 36.9 | 31.0 | 29.9 | 21.8 | 30.2 |
| Average | 36.7 | 36.7 | 39.9 | 43.7 | 37.8 | 47.2 | 53.8 | 50.8 | 46.8 | 52.1 | |
| Bad | 14.2 | 8.5 | 9.5 | 15.5 | 9.3 | 16.0 | 15.2 | 19.3 | 31.3 | 17.7 | |
건강상태에서는 주관적 스트레스를 보면 지역사 회건강조사에서는 ‘매우많음(6.7%)’과 ‘많음(27.6%)’ 이 각각 비만군에서 가장 높았는데, 국민건강영양 조사에서는 ‘매우많음(10.3%)’은 비만군에서, ‘많음 (28.8%)’은 저체중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혈 압, 당뇨에서는 두 조사 모두 같은 패턴을 보였는 데, 고혈압(31.4% in CHS vs. 30.6% in KNHANES)과 당뇨(14.0% in CHS vs. 14.0% in KNHANES) 모두 비만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는 두 조사에서 체중군별로 다른 패턴을 보였는데, ‘좋음'이라는 응답은 지역사 회건강조사에서는 정상군에서 높게, 국민건강영양 조사에서는 저체중군에서 높게 나타났고, ‘보통’이 라는 응답은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비만군에서 높게,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정상군에서 높게 나 타났으나‘나쁨’이라는 응답은 두 조사 모두에서 비 만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 비교
성별에 있어서는 여성에 비해 남성이 비만할 OR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2.325배,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는 1.519배로 나타났다. 연령에서는 젊은 연령층일수록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았는데, 그 크기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더 크게 나타났고, 두 조사 모두에서 20대와 30대에서 비만이 될 OR 이 더 높게 나왔다. 주거형태에서는 주택에 거주할 때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보다 비만할 OR는 1.167~1.254로 비슷하였다. 월수입의 경우, 두 조사 에서 차이를 보였고, 교육 수준은 초등학교 졸업이 하에서 비만이 될 OR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직업에 있어서는 두 조사 모두에서 전문직에 비해 단순노무직, 판매 및 서비스직, 학생 및 주부 의 경우 비만할 OR이 높았으나, 국민건강영양조사 에서는 특히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우 비만할 OR 이 3.104배로 높게 나타났다.
걷기실천에서는 한다에 비해 안한다는 경우가 두 조사 모두에서 비만이 될 OR이 1.033~1.215로 높았고, 흡연의 경우에는 흡연에 비해 비흡연인 경 우 비만이 될 OR이 작았고, 두 조사 모두에서 동 일했다. 아침 식사를 일주일에 5~7회 먹는다에 비 해 3~4회 먹는다는 경우 비만이 될 OR이 국민건 강영양조사에서는 1.281배로 높았으나 지역사회건 강조사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수면의 경우에는 8시 간이상에 비해 두 조사 모두에서 6시간 이하일 때 비만이 될 OR이 1.168~1.181로 높게 나타났고, 스 트레스는 매우적다에 비해 두 조사 모두에서 매우 많다는 응답이 비만이 될 OR이 1.079~2.188로 높 게 나타났다. 고협압과 당뇨 진단 경험 여부에서는 두 조사에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는데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는 고혈압과 당뇨가 아닌 경우에 비 해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경우 비만이 될 OR이 더 높았으나,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고혈압과 당 뇨가 있는 경우 비만이 될 OR이 더 낮게 나타났 다. 주관적 건강의 경우는 두 조사에서 동일하게 좋다에 비해 보통과 나쁨에서 비만이 될 OR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
<Table 4>
Changes in obesity-related factors and their influences in 2020
| Years | Community Health Survery 2020 (Self-report) | KNHANES 2020 (Measure) | |||||||
|---|---|---|---|---|---|---|---|---|---|
| OR | 95% confidence interval | P-value | OR | 95% confidence interval | P-value | ||||
| Lower | Upper | Lower | Upper | ||||||
| Sex (ref. female) | Male | 2.325 | 2.316 | 2.334 | <0.001 | 1.519 | 1.514 | 1.524 | <0.001 |
| Age group (ref. over 70 years) | 19-29 years | 8.853 | 8.759 | 8.949 | <0.001 | 7.596 | 7.516 | 7.678 | <0.001 |
| 30-39 years | 10.623 | 10.519 | 10.729 | <0.001 | 7.738 | 7.662 | 7.814 | <0.001 | |
| 40-49 years | 5.477 | 5.426 | 5.529 | <0.001 | 5.329 | 5.281 | 5.378 | <0.001 | |
| 50-59 years | 2.342 | 2.322 | 2.363 | <0.001 | 2.373 | 2.353 | 2.394 | <0.001 | |
| 60-69 years | 1.436 | 1.424 | 1.448 | <0.001 | 1.549 | 1.537 | 1.562 | <0.001 | |
| Housing type (ref. apartment) | House | 1.167 | 1.163 | 1.171 | <0.001 | 1.254 | 1.250 | 1.258 | <0.001 |
| Single household (ref. no) | Yes | 0.875 | 0.871 | 0.880 | <0.001 | 0.996 | 0.991 | 1.002 | 0.181 |
| Monthly income (ref. over 600) | Less than 200 | 1.206 | 1.199 | 1.213 | <0.001 | 0.767 | 0.762 | 0.771 | <0.001 |
| 200-400 | 1.221 | 1.216 | 1.227 | <0.001 | 1.554 | 1.548 | 1.561 | <0.001 | |
| 400-600 | 1.114 | 1.109 | 1.119 | <0.001 | 1.100 | 1.096 | 1.105 | <0.001 | |
| Education (ref. university or higher) | Below elementary school | 1.951 | 1.935 | 1.966 | <0.001 | 1.761 | 1.748 | 1.774 | <0.001 |
| Middle school | 1.469 | 1.458 | 1.480 | <0.001 | 0.577 | 0.572 | 0.582 | <0.001 | |
| High school | 1.196 | 1.192 | 1.201 | <0.001 | 1.313 | 1.308 | 1.317 | <0.001 | |
| Marital status (ref. single) | Married | 0.746 | 0.742 | 0.749 | <0.001 | 0.734 | 0.731 | 0.738 | <0.001 |
| Divorced/ Separated | 0.809 | 0.803 | 0.814 | <0.001 | 0.840 | 0.834 | 0.846 | <0.001 | |
| Job (ref. Job_Professional administrators) | Office workers | 0.864 | 0.858 | 0.869 | <0.001 | 0.884 | 0.879 | 0.890 | <0.001 |
| Sales and service jobs | 1.114 | 1.108 | 1.121 | <0.001 | 1.369 | 1.361 | 1.377 | <0.001 | |
|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ing | 0.983 | 0.970 | 0.995 | <0.006 | 3.104 | 3.074 | 3.134 | <0.001 | |
| Simple labor work | 1.165 | 1.158 | 1.171 | <0.001 | 1.593 | 1.584 | 1.602 | <0.001 | |
| Students, house wives, etc. | 1.037 | 1.031 | 1.043 | <0.001 | 1.248 | 1.242 | 1.254 | <0.001 | |
| Walking practices (ref. yes) | No | 1.215 | 1.211 | 1.219 | <0.001 | 1.033 | 1.029 | 1.036 | <0.001 |
| Smoking (ref. yes) | No | 0.866 | 0.862 | 0.869 | <0.001 | 0.881 | 0.878 | 0.885 | <0.001 |
| High-risk alcohol drinker (ref. no) | yes | 0.911 | 0.907 | 0.916 | <0.001 | 0.974 | 0.969 | 0.978 | <0.001 |
| Weekly breakfast frequency (ref. 5-7 times) | 3-4 times | 0.998 | 0.993 | 1.003 | 0.471 | 1.281 | 1.274 | 1.287 | <0.001 |
| 1-2 times | 0.962 | 0.956 | 0.968 | <0.001 | 0.977 | 0.972 | 0.981 | <0.001 | |
| Nearly none | 0.971 | 0.967 | 0.974 | <0.001 | 0.997 | 0.993 | 1.001 | 0.210 | |
| Weight control practices (ref. for losing weight) | For maintaining weight | 0.196 | 0.194 | 0.197 | <0.001 | 0.372 | 0.371 | 0.374 | <0.001 |
| For gaining weight | 0.001 | 0.001 | 0.001 | <0.001 | 0.093 | 0.091 | 0.094 | <0.001 | |
| None | 0.272 | 0.270 | 0.273 | <0.001 | 0.537 | 0.535 | 0.539 | <0.001 | |
| Hours of sleep (ref. more than 8 hours) | Less than 6 hours | 1.168 | 1.162 | 1.174 | <0.001 | 1.181 | 1.175 | 1.187 | <0.001 |
| 6-7 hours | 0.963 | 0.958 | 0.968 | <0.001 | 1.226 | 1.220 | 1.232 | <0.001 | |
| 7-8 hours | 0.912 | 0.907 | 0.917 | <0.001 | 1.152 | 1.147 | 1.158 | <0.001 | |
| Strenuous physical activity (per week) (ref. more than 150 minutes) | Less than 30 minutes | 1.087 | 1.082 | 1.093 | <0.001 | 1.386 | 1.375 | 1.397 | <0.001 |
| 30-150 minutes | 1.021 | 1.014 | 1.028 | <0.001 | 1.463 | 1.449 | 1.476 | <0.001 | |
| Moderate physical activity (per week) (ref. more than 150 minutes) | Less than 30 minutes | 1.113 | 1.108 | 1.118 | <0.001 | 0.916 | 0.912 | 0.920 | <0.001 |
| 30-150 minutes | 1.017 | 1.011 | 1.023 | <0.001 | 1.040 | 1.034 | 1.045 | <0.001 | |
| Stress (ref. very low) | Very high | 1.079 | 1.071 | 1.087 | <0.001 | 1.188 | 1.180 | 1.196 | <0.001 |
| High | 0.914 | 0.910 | 0.919 | <0.001 | 0.743 | 0.739 | 0.747 | <0.001 | |
| Low | 0.834 | 0.831 | 0.838 | <0.001 | 0.619 | 0.616 | 0.622 | <0.001 | |
| Hypertension (ref.no) | Yes | 2.829 | 2.817 | 2.841 | <0.001 | 0.292 | 0.291 | 0.293 | <0.001 |
| Diabetes (ref.no) | Yes | 1.714 | 1.705 | 1.723 | <0.001 | 0.630 | 0.626 | 0.633 | <0.001 |
| Subjective health status (ref. good) | Average | 1.619 | 1.613 | 1.625 | <0.001 | 1.204 | 1.199 | 1.208 | <0.001 |
| Bad | 2.782 | 2.767 | 2.797 | <0.001 | 2.222 | 2.211 | 2.232 | <0.001 | |
Ⅳ. 고찰
자가 보고와 실측으로 확인한 비만율의 차이를 살펴보면 저체중에서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정상 체중에서는 자가 보고가 높게 나타났고, 과체 중과 비만 모두에서 실측을 했을때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가 보고에서 비만으로 나온 경 우는 실측의 일부 비만만이 포함된 상태이며, 과체 중과 비만의 사람들이 정상 비율에 들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만율을 확인할 때는 실측을 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자가 보고를 하는 경우 이 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비만율이 축소 측정되었을 수 있음을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자가 보고 시 정상으로 판단된 그룹의 경우에도 불건강행위와 관련된 부분을 수정하여 좀 더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역 사회건강조사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연령, 성별 및 다양한 건강행태와 사회 요인 등 유사한 항목을 조사하고, 두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대표성이 확 보되므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비만율을 추정하고 관련 요인을 탐색하기에 적합하다 할 수 있다.
키와 몸무게를 자가 보고하는 방식은 편리하고 비용이 적게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응답자의 심리적 요인이나 사회문화적 요인, 집단별 특성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자료에 편향이 발생할 수 있다 는 우려가 있다. 기존 연구에서도 남성은 평균적으 로 신장을 약 0.48 cm 과대 보고, 체중은 약 1.54 kg 과소 보고하였으며 여성은 신장을 0.16 cm 과 대 보고, 체중을 0.88 kg 과소 보고하여, 그 결과 자가 보고를 기반으로 측정한 BMI는 남성의 경우 -0.64 kg/m², 여성의 경우 -0.38 kg/m²만큼 낮게 나타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비만유병률 추정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다[13]. 또 한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자가 보 고 시 신장은 실제보다 높게, 체중은 일부 집단에 서 과소 보고하여 오차를 발생시켰고, 오차의 결정 요인은 연령, 체중·BMI로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과소 보고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자가 보고를 기반으로 추정한 BMI는 특정 하위집단에 서 유의하게 과소 추정되는 오류가 발생하였으므 로 연구자는 자가 보고 자료로 비만유병률을 추정 할 때는 연령·성별·체중군별 보정이 필요하다고 하 였다[11].
본 연구에서 여성에 비해 남성이 비만할 OR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2.325배, 국민건강영양조 사에서는 1.519배로 나타나 두 조사간 결과의 차이 를 보였는데,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경우 자가 보고한 키와 체중을 사용하여 BMI를 추정하는 경 우, 여성의 경우에 키는 과대 보고하고 체중은 과 소 보고하는 경향에 의해 나타나는 차이로 추측된 다. 이는 남성과 여성이 자가 보고 시 키와 몸무게 를 보고하는 방식이 다르며, 여성의 경우는 여러 가지 사회 현상으로 인해 몸무게를 줄이려는 현상 이 나타나는 것으로 미국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 서도 남성은 신장을 과대 보고하고, 여성은 체중을 과소 보고하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였다[13]. 따라 서 이러한 현상이 문화나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지 에 대한 세부 연구가 더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동일한 연구 결과를 보여주는 연구가 발표되 었는데, Roystonn et al.[14]은 여성과 인도계 및 말레이계 집단에서 키는 과대 보고, 체중은 과소 보고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하였고, Stefan et al.[15]의 연구에서도 여성은 비만율이 낮 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하는 등 다수의 연구에서 여성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욕구에서 자가 보고 시 오류가 발생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영향요 인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좀 더 확인될 필요가 있 을 것으로 보이며 남성과 여성을 나누어 살펴보고 젊은 연령과 중·노년으로도 나누어 결과의 차이를 살펴보는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연령과의 관련성에 있어서는 자가 보고로 측정 한 비만율이 20대와 30대에서 그 관련성이 증폭되 었다. 아마도 이는 이 연령대의 사람들이 키와 몸 무게에 민감하며, 키는 실제보다 크게, 몸무게는 적게 자가 보고한 경우가 많아 이러한 결과를 가 져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Park et al.[16]의 연 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자가 보고 자료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실측자료를 비교한 결과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비만과 과 체중 유병률이 저평가되었는데 체중의 저평가는 남성의 경우 주로 20~30대, 여성의 경우 20~40대 에서 뚜렷하게 관찰되어 20대·30대에서 자가 보고 로 인한 비만율 오차가 발생하였다고 하였다. 주관 적 건강 상태에서도,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음’에 비해 ‘보통’과 ‘나쁨’의 비만과의 관련성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도 역시 연령의 측면에서 나타났던 현상과 동일한 이유라고 판단되며, 미국의 대규모 표본을 사용한 연구에서도 비만군에서 주관적 건 강 상태를 ‘excellent/good’보다 ‘fair/poor(보통/나 쁨)’로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바 있다[17].
전체적으로 두 조사에서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 는 비만 관련 요인들은 월 가구 수입 200만원 이 하, 중학교 이하 졸업, 농업과 어업이 직업인 사람 들의 경우였다. 또한 6~8시간 이내 취침하는 경우, 중강도 운동을 30분 이내 하는 경우, 고혈압과 당 뇨병이 있는 경우 등이며, 대부분은 자가 보고의 결과는 학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회 형평성 관점의 건강 관련 요인과의 관련성이 그대 로 나타나는 것을 보였다.
저소득과 비만과의 관련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18]. 농촌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가구 소득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비만 위험이 더 크다고 하였으며 이는 신체활동 수준과 상호작용 을 하며 저소득과 저활동이 비만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19]. 월 가구 수입 200만 원 이하는 저소득에 해당하는 소득으로 비만할 OR이 자가 보고 시 1.206배(95% CI: 1.199-1.213)로 나타났고, 오히려 실측에서는 비만할 OR가 더 낮 게 나왔다. 이 부분은 앞으로의 실측치에서 확인해 보아야 하는 부분으로 비만은 실측했지만, 소득과 비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주류와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아마도 실측에서는 고소득층이 비만 의 비율이 자가 보고에 비해 더 높게 나온 결과로 해석된다. 단면 조사가 아닌 longitudinal study를 통해 향후 연구에서 좀 더 확인되어야 하는 부분 이다.
또한, 낮은 학력 수준은 이미 사회 형평성 연구 에서 여러 가지 만성질환들과의 관련성이 높게 나 타나고 있는데, 24개 기존 연구를 대상으로 메타분 석한 결과 저학력군에서 고학력군 대비 다중만성 질환 발생 OR이 약 1.64배 높았다[20]. 전반적으로 자가 보고와 실측 모두에서 대학교 졸업자와 비교 하면 고등학교 졸업자 이하는 대부분 비만과의 관 련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실측의 고등학교 졸업자 의 경우는 비만할 OR가 대학교 졸업자에 비해 더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기존 연구에서 표준화된 실 측값을 자료로 사용한 분석에서 고등학교 졸업자 가 대학 졸업자보다 비만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 실측값에서는 학력과 비만이 뚜렷한 음의 관계를 보인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었는데[21], 한편 자 가 보고 방식으로 BMI를 추정한 연구에서도 학력 이 높은 집단(대학졸업이상)에서 체중을 더 낮게 보고하는 경향이 있어 대학졸업자의 비만율이 실 제보다 더 낮게 나올 수 있다는 결과도 있어[22] 이 역시 향후 단면 조사가 아닌 longitudinal study에서 좀 더 확인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직업에서는 농업, 임업, 어업의 종사자는 비만의 OR이 자가 보고에서는 0.983(95%CI:0.970-0.995)으 로 나타났으나, 실측치에서는 3.104(95%CI: 3.074-3.314)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사의 샘플에 3 가지 직업군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이 직업군에 대해서는 앞으로 세분류해서 추가적인 연구가 이 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면과 관련해서는 자가보고한 수면시간이 짧은 여성의 경우, 5시간 이하 수면군에서 향후 비만이 발생할 상대위험이 1.15로 나타나 장기 추적에서 체중증가 및 비만 발 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3]. 그러나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액티그래피로 수 면시간을 측정했을 때 짧거나 긴 수면이 모두 비 만 위험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나[24] 수면과 비 만과의 관계는 연구방법의 차이에 따라 자가 보고 결과와 객관적 측정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보고되어 있으므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 인다. 한편, 중강도 운동에서는 중강도 운동을 1주 일에 30분 이하이면 거의 하지 않는 것과 같은데, 이 경우는 비만의 OR를 높이는 요인이 되는 것이 당연하며, 자가 보고의 경우 중강도 운동을 1주일 에 30분 이하 하는 경우의 OR이 1.113(95%CI: 1.108-1.118)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적인 만성질 환인 고혈압과 당뇨는 이미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25], 실측의 경우에 낮게 나와, 이는 이후 두 조사를 함께 비교해 보면 서 차이를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 다.
두 연구의 실측치와 자가 보고의 차이를 비교한 연구로써의 의미는 있으나,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 비만과 관련 요인만을 살펴본 것이므로 실제 영향 요인으로 해석할 수는 없으며 역인과관계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추후 연구에서 좀 더 확인 되어야 할 부분이다. 또한, 두 연구의 표본의 차이 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군구 단위로 비교를 할 수 있게 구성된 조사이고,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 가 단위의 비교만 가능한 조사로 시군구 단위의 비교는 불가능하다. 표본의 큰 차이가 있음에도 불 구하고, 두 조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표본이며, 본 연구에서는 세부적으로 시군구를 나누어 조사 하지 않았으므로 큰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으나 세 부적인 지역단위의 분석을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 다. 데이터 규모에 대한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변수를 포괄적으로 분석한 점은 연구의 강점이 될 수 있다. 물론, 앞으로, 문 화적인 부분과 사회적 맥락에 대한 부분까지도 향 후 연구에 있어서 고려된다면 보다 충실한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만군의 고혈압과 당 뇨에 진단 경험률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 은 자가 보고 설문임에도 불구하고 만성질환 관리 활용 측면에서의 또 다른 강점이 될 수 있는 부분 이다.
Ⅴ. 결론
본 연구는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대표하는 두 가지 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비교하여 자가 보고와 실측으로 이루어진 조사에서 비만율 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이에 따른 비 만 관련요인의 차이를 확인하여 향후 자가 보고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할 시 보완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자가 보고와 실측으로 확인한 비만율의 차이를 살펴보면 자가 보고를 할 때 비만율은 축소되었으 며, 저체중에서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정상 체중에서는 자가 보고가 높게 나타났고, 과체중과 비만 모두에서 실측했을 때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 다. 따라서, 자가 보고로 확인된 비만율을 활용하 는 경우는 정상으로 판단된 그룹도 불건강 행위와 관련된 부분을 수정하여 좀 더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20~30대의 경우는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는 건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상반된 비만 관련 요인으로 나온 부분은 추후 비교연구를 통하여 좀 더 파악 되고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자가 보고 자료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 해 2018년도 이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비만도를 추정하는 자료인 키와 몸무게를 실측자료로 병행 수집함에 따라 이전 자가 보고 자료를 사용한 비 만율과 BMI 추정치가 과소 추정되는 문제가 보완 되고 추정의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그러나 연도 간, 자료원 간의 비교 가능성이 저하(시계열 단절· 비교성 문제)되는 문제, 현장 측정 방식에 따른 문 제(교육·표준화·거절·표본 불균형) 등 또 다른 문제 점들이 새롭게 제기될 수 있고, 2020년 COVID-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조사부터 다시 실측값 을 측정하지 않고 자가보고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 하게 됨에 따라 자가 보고로 인한 자료의 오류가 다시 발생하게 되었다.
따라서 향후 COVID-19 팬데믹과 같은 대규모 감염병의 발생 시 데이터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 회건강조사의 경우 2018년 이후부터 자가 보고 자 료와 실측자료를 병행 수집함에 따라 기존에 수집 된 자료들과의 차이가 발생하므로 측정 방법 변화 를 변수로 통제하거나 과거 자료에 대한 보정식을 적용하는 등 연속성 있는 자료 관리가 수행되어야 연도별·자료원별 비교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 며, 연례 보고서에서는 어떤 연도에 실측이 포함 또는 제외되었는지를 명시하고, 자가 보고 기반 추 정과 실측 기반 추정의 차이를 항상 함께 보고하 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실측자료 를 측정하면서 조사원 교육, 측정 장비의 표준화, 거절률 관리 등과 관련된 자료의 정확한 품질 관 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