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093-5986(Print)
ISSN : 2288-0666(Online)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9 No.1 pp.31-42
https://doi.org/10.12811/kshsm.2025.19.1.031

성인의 건강정보이해능력과 당화혈색소와의 관계

황병덕1, 최령2
1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병원경영학과
2동신대학교 보건복지대학 보건행정학과

Relationship between Adults’ Health Literacy and Glycated Hemoglobin

Byung Deog Hwang1, Ryoung Choi2
1Department of HCM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College of Health Sciences
2Department of Health Administration Dongshin University College of Health and Welfare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information literacy and glycated hemoglobin in 1,671 adults aged 19 or older using 2023 data from the 9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Methods:

Frequency analysis an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o analyz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and factors affecting glycated hemoglobin.


Results:

As a result of this study, in the case of health information literacy, the risk of developing pre-diabetes was 2.169 times higher and the risk of developing diabetes was 2.374 times higher when the answer to the question ʻCan you judge whether health information obtained from the Internet or media is trustworthy?ʼ.


Conclusions:

Us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efforts are needed to implement continuous health education and prepare customized health policies for diabetes prevention and health management in order to manage glycated hemoglobin and improve health information literacy.



    Ⅰ. 서론

    당뇨병은 췌장에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생산 하지 못하거나, 인체가 효과적으로 인슐린을 사용 하지 못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인슐린이 혈당을 조절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고혈당으로 인하여 시 간이 경과됨에 따라 신경계와 혈관계를 비롯한 인 체의 여러 체계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한다[1]. 또 한 공중 보건 분야에서 가장 우려되는 비전염성 질병 중 하나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으며, 거의 모 든 국가의 개인과 의료 시스템에 부정적인 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2].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의 하면 1990년 대비 2022년 18세 이상 성인의 14%(7% 증가)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2021년 당 뇨병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160만명이 사망하였고, 모든 사망의 17%가 70세 이전에 발생하였다[1]. 한 국의 경우 2020년 30세 이상 성인 중 약605만명, 즉 16.7%(남자 19.2%, 여자 14.3%)가 당뇨병을 앓 고 이으며, 공복혈당(Fasting Plasma Glucose, FPG) 만을 기준으로 정의할 때 당뇨병의 추정 유 병률은 14.5%(남자 16.8%, 여자 12.3%), 19세 이상 성인과 65세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 추정치는 각각 13.9%(남자 15.8%, 여자 12.1%)와 30.1%(남자 29.8%, 여자 30.2%)로 당뇨병의 유병률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고, 균등화 가구소득이 낮은 성인에서 더욱 높았다[3].

    당뇨병 진단은 당화혈색소≥6.5%, 8시간 이상 공복혈장혈당≥126㎎/dL, 75g 경구당부하검사 후 2시간 혈장혈당≥200㎎/dL 그리고 당뇨병의 전형 적인 증상(다뇨·다음·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와 임의 혈장혈당≥200㎎/dL 중 1개 항목을 총족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이러한 기준 중 당뇨병을 진단 관리 합병증을 예측하는에 있어서 중요하게 제시 되는 검사수치의 하나는 당화혈색소이다[4]. 당화 혈색소(Glycated Hemoglobin)는 2-3개월 동안의 혈당을 반영하는 수치로 당뇨병의 조절 정도를 파 악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검사로 공복상태와 관 계없이 측정이 가능하고, 순간 혈당보다 스트레스 나 감염 등의 영향을 덜 받으며, 개인 내 편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5].

    건강정보이해능력의 정의를 살펴보면 미국의학 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는 의료 환경 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및 수치해석 능력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질병관리,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관한 판단을 내리고 결정 을 내리기 위해 정보를 찾고 얻을 수 있는 접근능 력, 접근한 정보를 이해능력, 접근한 정보를 해석 및 판단하는 능력과 결정을 내리기 위해 정보를 전달하고 사용하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있다[6].

    최근 건강정보이해능력은 개인의 질병관리, 질 병 이환, 사망과 같은 다양한 수준의 건강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들이 제시되면서 더 많은 관심 을 받고 있는데[7], 건강정보이해능력이 낮은 당뇨 병 환자들은 약물의 표시, 용량, 빈도를 잘못 이해 할 가능성이 높으며[8], 환자 자신의 건강상태 및 치료계획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다[9]. 당뇨환자에게 건강정보이해능 력은 당뇨병의 자가관리와 자기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혈당 및 당화혈색소(HbA1c) 조 절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0][11].

    건강정보이해능력과 관련된 연구를 살펴보면 성 인이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8][9][12][13] 와 당화혈색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 구[14][15][16][17]가 이루어졌으며, 대부분의 연구 들은 일반적 특성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연구가 진 행되었다.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건강정보를 올 바르게 이해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대 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 다[18]. 선행연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건강정보 이해능력과 당화혈색소와 관계를 분석한 연구는 전무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강정보이해능력과 당뇨병 진단의 단일기준의 하나로 제시된 당화혈 색소(HbA1c)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당뇨병 교육 및 보건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자 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민건강영 양조사 제9기(2022-2024)’ 중 2023년도 자료를 이용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1995년 제정된 국민 건강증진법제16조에 근거하여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건강 및 영양조사로서 국민의 건강수준, 건 강상태, 식품 및 영양섭취 실태에 대한 국가 단위 의 대표성과 신뢰성을 갖춘 통계를 산출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목표 설정 및 평가,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보건정책의 기초자료 로 활용하는 것을목적으로 1988년부터 2005년까지 는 3주기로, 2007년부터는 매년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무응 답 및 결측값을 제외한 총 1,671명을 최종 분석대 상으로 하였다.

    2. 측정변수

    1) 당화혈색소

    당화혈색소(Glycated Hemoglobin A1c, HbA1c) 는 당화(Glycation)는 단백질의 아니노기에 당 잔 기가 비효소적인 방법으로 참가된 것을 의미하는 용어로, 성인 혈색소 Hb를 크로마토그래피로 분석 하여 확인되는 혈색소를 말한다[4]. 국민건강영양 조사 항목 중 ‘당화혈색소’ 측정도구 문항이 있으 며 당화혈색소 수치가 제시되어 있다. 이에 본 연 구는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라 1=정상군(HbA1c <5.7%), 2=당뇨전단계군(5.7%< HbA1c <6.5%). 3= 당뇨군(HbA1c≥6.5)으로 분류하였다.

    2) 건강정보이해능력

    제9기 국민건강영양조사 항목 중 2023년 신규문 항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 측정도구(자가보고형/지 식형)가 추가되었으며, 자가보고형 문항은 ‘평소 건강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때 겪을 수 있는 어 려움에 대한 질문입니다. 귀하가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를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문항은 ‘필요한 예방접종이 무엇인지 판단 할 수 있습니까?’, ‘나의 스트레스, 우울 증상과 같 은 정신 건강 문제로 생기는 위험의 정도를 이해 할 수 있습니까?’, ‘흡연, 과음, 운동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건강 이상 신호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 까?’, ‘일상생활의 행동 가운데 어떤 것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까?’, ‘진료할 때 의사의 설명과 지시를 이해할 수 있습니까?’,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판 단할 수 있습니까?’, ‘의사나 약사가 설명해 주는 약 먹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습니까?’, ‘병원에서 받은 환자용 교육자료를 이해할 수 있습니까?’, ‘인 터넷이나 미디어에서 얻은 건강정보가 믿을 만한 것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까?’, ‘인터넷이나 미디어 에서 얻은 건강정보를 건강과 관련한 행동이나 의 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습니까?’ 등 10개의 문항이 며, 질문에 대해 ‘1=전혀그렇지않다’, ‘2=그렇지않 다’, ‘3=그렇다’, ‘4=매우그렇다’로 응답이 구성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가보고형 세부 문항을 활용하였으며, 응답은 1’과‘2’는 ‘0=그렇지않다’, ‘3’ 과 ‘4’는 ‘1=그렇다’로 재구성하였다.

    3) 일반적 특성

    본 연구에서 사용한 일반적 특성은 Andersen의 의료서비스 이용모형(Health Service Modol)을 적 용하였다. Andersen의 의료서비스 이용모형에 따 르면 개인의 의료이용은 인구학적 사회구조적 건 강 및 의료에 대한 믿음이 포함된 소인 요인 (Predisposing Factors), 개인의 의료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과 가족의 자원을 포함하 는 가능 요인(Enabling Factors), 환자 등의 느끼는 욕구를 의미하며 의료이용을 가장 직접적으로 결 정하는 요인이 포함된 필요요인(Need Factors)의 관계에 의해 설명 될 수 있다[19]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인 요인으로 ‘성별’은 ‘0= 남성’, ‘1=여성’, ‘연령’은 ‘0=19-44세’, ‘1=45-64세’, ‘2=65세 이상’, ‘교육수준’은 ‘0=고등학교 이하’, ‘1= 대학교 이상’, ‘배우자’는 ‘0=유’, ‘1=무’로 재구성하 였다. 가능 요인으로 ‘경제활동’은 ‘0=예’, ‘1=아니 오’, ‘소득분위’는 ‘0=상’, ‘1=중상’, ‘2=중’, ‘3=중하’, ‘4=하’, ‘거주지역’은 ‘0=동’, ‘1=읍·면’,으로 재구성 하였다. 필요요인으로 ‘흡연’은 ‘0=매일피움’, ‘1=가 끔피움’, ‘2=현재 피우지 않음’, ‘음주’는 ‘0=월1회 이하’, ‘1=월1회이상’, ‘비만’은 ‘0=비만’, ‘1=비만전 단계’, ‘2=정상’, ‘주간적건강인지’는 ‘0=매우나쁨’, ‘1=나쁨’, ‘2=보통’, ‘3=좋음’, ‘4=매우좋음’으로 재 구성하였다.

    3. 분석방법

    자료분석은 SPSS 29.0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당화혈색소(정상군, 당 뇨전단계, 당뇨군)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복합표본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하 였으며, 유의수준은 95% 신뢰구간으로 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당뇨군에서 소인요인은 성별 중 여자(9.7%)에 비해 남자(90.3%), 연령 중 19~44세(9.0%)에 비해 65세 이상(48.3%), 교육수준 중 고등학교 이하 (31.0%)에 비해 대학교 이상(69.0%), 배우자 중 무 (21.7%)에 비해 유(78.3%)가 높았다. 당뇨군에서 가 능요인은 경제활동 중 아니오(35.0%)에 비해 예 (65.0%), 소득분위 중 하(16.7%)에 비해 중(22.0%), 거주지역 중 읍·면(21.7%)에 비해 동(73.3%)이 높 았다. 당뇨군에서 필요요인은 흡연 중 가끔피움 (5.9%)에 비해 현재 피우지 않음(59.5%), 음주는 월 1회 미만(35.5%)에 비해 월1회 이상(60.5%), 비만 중 비만전단계(25.6%)에 비해 비만(41.8%), 주관적 건강인지 중 매우나쁨(2.7%)에 비해 보통(49.1%)이 높았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Section Glycated Hemoglobinc

    Normal range Pre-diabetes Diabetes Total

    Predisposing factors Gender Male 615(77.3) 513(89.2) 271(90.3) 1,399(83.7)
    Age Female 151(22.7) 62(10.8) 29(9.7) 272(16.3)
    ≥65s 137(17.2) 186(32.3) 145(48.3) 468(28.0)
    45≤-<64 265(33.3) 259(45.0) 128(42.7) 652(39.0)
    Education level 19≤-<44세 394(49.5) 130(22.6) 27(9.0) 551(33.0)
    ≤High school 99(12.4) 135(23.5) 93(31.0) 327(19.6)
    Spouse ≥College 697(87.6) 440(76.5) 207(69.0) 1.344(80.4)
    Yes 468(58.8) 450(78.3) 235(78.3) 1.153(69.0)
    Enabling factors Economic activity No 328(41.2) 125(21.7) 65(21.7) 518(31.0)
    Yes 594(74.6) 422(473.4) 195(65.0) 1.211(72.5)
    Incom class No 202(25.4) 153(26.6) 105(35.0) 460(27.5)
    Upper 177(22.2) 138(24.0) 61(20.3) 376(22.5)
    Upper middle 218(27.4) 138(24.0) 58(19.3) 414(24.8)
    Middle 192(24.1) 127(22.1) 66(22.0) 385(23.0)
    Middle lower 125(15.7) 100(17.4) 65(21.7) 290(17.4)
    Residential district Lower 84(10.6) 72(12.5) 50(16.7) 206(12.3)
    Dong 651(81.8) 438(76.2) 220(73.3) 1.309(78.3))
    Need factors Smoking Eup‧Myeon 145(18.2) 137(23.8) 80(26.7) 362(21.7
    Every day 272(34.2) 202(35.1) 103(34.3) 577(34.5)
    Sometimes 68(8.5) 21(3.7) 10(3.3) 99(5.9)
    Drink Currently not 456(57.3) 352(61.2) 187(62.3) 99(59.5)
    ≥1 time/month 477(59.9) 366(63.7) 168(56.0) 1.011(60.5)
    Obesity stage <1 time/month 319(40.1) 209(36.3) 132(44.0) 660(39.5)
    Obesity 252(31.7) 292(50.8) 154(51.3) 698(41.8)
    Pre-obesity 198(24.9) 157(27.3) 73(24.3) 428(25.6)
    Subjective health status Normal 346(43.5) 126(21.9) 73(24.3) 545(32.6)
    Very bad 17(2.1) 17(3.0) 11(3.7) 45(2.7)
    bad 101(12.7) 79(13.7) 78(26.0) 258(15.4)
    Normal 391(49.1) 284(49.4) 146(48.7) 821(49.1)
    Good 242(30.4) 161(28.0) 55(18.3) 458(274.)
    Very good 45(5.7) 34(5.9) 10(3.3) 89(5.3)

    Total 796(100.0) 575(100.0) 300(100.0) 1671(100.0)

    2. 당화혈색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당뇨전단계군의 경우 건강정보이해능력 중 ‘인 터넷이나 미디어에서 얻은 건강정보가 믿을 만한 것 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까?’는 예에 비해 아니오 (OR=2.169[1.192-3.945])에서 높았다. 가능 요인 중 연 령은 19~44세에 비해 45세~64세(OR=2.907[1.679-5.031]) 와 65세 이상(OR=4.240[2.056-8.743])에서, 교육수준은 대 학교 이상에 비해 고등학교 이하(OR=1.862[1.067-3.247]) 에서, 배우자는 무에 비해 유(OR=2.158[1.278-3.643])에서, 필요요인 중 흡연은 현재 피우지 않음에 비해 매일피 움(OR=1.836[1.187-2.842])에서, 음주는 월1회 이하에 비해 월1회 이상(OR=.590[.394-.885)에서, 비만은 정상 에 비해 비만(OR=2.2341.516-3.885])에서 높았으며,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당뇨군의 경우 건강정보이해능력 중 ‘인터넷이 나 미디어에서 얻은 건강정보가 믿을 만한 것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까?’는 예에 비해 아니오 (OR=2.374[1.297-5.515])에서 높았다. 가능 요인 중 연령 은 19~44세에 비해 45세~64세(OR=7.996[3.899-16.399]) 와 65세 이상(OR=21.255[8.681-52.041])에서, 배우자는 무에 비해 유(OR=2.043[1.093-3.821])에서, 필요요인 중 흡연은 현재 피우지 않음에 비해 매일피움 (OR=2.295[1.093-3.821])에서, 음주는 월1회 이하에 비해 월1회 이상(OR=.415[.254-.677)에서, 비만은 정상에 비해 비만(OR=2.6731.505-4.747])에서, 주관적건강인지는 매 우 좋음에 비해 나쁨(OR=6.881[1.797-26.349]), 매우나쁨 (OR=6.406[1.136-36.106])에서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2>.

    <Table 2>

    Factors influencing glycated hemoglobin

    Division Pre-diabetes (ref: Normal range) Diabetes (ref: Normal range)

    OR(p) 95% CI OR 95% CI

    Can you determine what vaccinations you need? No .874 .499-1.529 1.259 .643-2.467
    Yes 1
    Can I understand the extent of my risk from mental health problems such as stress and depressive symptoms? No
    Yes 1
    Do you know the signs of health problems that can occur due to smoking, excessive drinking, or lack of exercise? No .498 .239-1.039 .469 .197-1.116
    Yes 1
    Can you determine which of your daily activities affect your health? No .737 .353-1.542 .726 .297-1.774
    Yes 1
    Can you understand the doctor's explanations and instructions during treatment? No .262 .072-0951 .295 .070-1.241
    Yes 1
    Can you determine what to do first when an emergency arises? No 1.182 .596-2.343 .786 .348-1.778
    Yes 1
    Can you understand how to take medicine when a doctor or pharmacist explains it? No 2.093 .502-8.732 .996 .184-5.382
    Yes 1
    Can you understand the patient education materials you receive from the hospital? No 1.172 .555-2.477 1.103 .416-2.466
    Yes 1
    Can you determine if health information you get from the Internet or media is trustworthy? No 2.169* 1.192-3.945 2.374** 1.297-5.515
    Yes 1
    Can health information obtained from the Internet or media be used to inform health-related actions or decisions? No 1.051 .582-1.899 1.020 .501-2.077
    Yes 1
    Predisposing factors Gender Male .821 .459-1.470 .939 .448-1.971
    Female 1 1
    Age ≥65s 4.240*** 2.056-8.743 21.255*** 8.681-52.041
    45≤-<64 2.907*** 1.679-5.031 7.996*** 3.899-16.399
    19≤-<44 1 1
    Education level ≤High school 1.862* 1.067-3.247 1.730 .911-3.284
    ≥College 1 1
    Spouse Yes 2.158** 1.278-3.643 2.043* 1.093-3.821
    No 1 1
    Enabling factors Economic activity Yes 0.845 .522-1.369 0.757 .427-1.341
    No 1 1
    Incom class Upper 1.966 .855-4.521 2.429 .918-6.430
    Upper middle 1.249 .547-2.852 1.24 .477-3.224
    Middle 1.171 .538-2.552 1.427 .580-3.512
    Middle lower 1.713 .824-3.559 2.285 .978-5.339
    Lower 1 1
    Residential district Dong 1.306 .797-2.140 1.172 .662-2.076
    Need factors Eup‧Myeon 1 1
    Smoking Every day 1.836*** 1.187-2.842 2.295** 1.093-3.821
    Sometimes 0.645 .212-1.967 0.908 .240-3.436
    Currently not 1 1
    Drink ≥1 time/month .590* .394-.885 .415*** .254-.677
    <1 time/month 1 1
    Obesity stage Obesity 2.427*** 1.516-3.885 2.673*** 1.505-4.747
    Pre-obesity 1.234 .723-2.105 1.02 .532-1.953
    Normal 1 1
    Subjective health status Very bad 2.357 .560-9.929 6.406* 1.136-36.106
    bad 1.379 .453-4.195 6.881** 1.797-26.349
    Normal 1.356 .484-3.795 3.181 .904-11.192
    Good 1.23 .428-3.531 1.987 .542-7.282
    Very good 1 1

    *P<.05, **P<.01, ***P<.001

    Ⅳ. 고찰

    본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및 평 소 건강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건강정보이해능력과 당화혈 색소와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 과 같다.

    첫째, 당뇨전단계군의 경우 건강정보이해능력 중 ‘인터넷이나 미디어에서 얻은 건강정보가 믿을 만한 것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까?’ 문항이 그렇다 에 비해 그렇지않다에서 발생 위험성이 2.169배 (p<.05), 당뇨군의 경우에도 같은 문항에서 발생 위험성이 2.374배(p<.01)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 주제와 일치하는 연구는 아니지만, 건강정보 이해능력이 건강관리 행위와 관련이 있다는 선행 연구[20]가 본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하였다. 인터 넷이 주는 장점과는 별개로 온라인 건강정보 활용 은 ‘접근’의 문제를 야기하고 접근 차이는 궁극적 으로 건강불평등을 유발하는 요인되기도 하는데 건강정보이해능력이 낮은 사람일수록 건강정보를 습득할 가능성이 떨어지고, 동시에 낮은 수준의 건 강정보 이해능력은 사람들에게 역정보 법칙 (inverse information law) 문제를 야기한다[21]. 높 은 건강정보이해능력수준을 요구하는 웹사이트일 수록 높은 수준의 정보 정확성이 발견되었는데 [22], 이는 높은 건강정보이해능력이 요구되는 자 료, 매체, 정보일수록 정확한 건강정보가 제공되지 만, 낮은 수준의 정보이해능력을 요구하는 자료는 부정확한 정보가 제공되거나 허위정보가 제공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23]. 따라서 건강정보이 해능력이 낮은 사람은 신뢰할 수 없는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건강결정을 판단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는 잘못된 건강관리로 이어져 당뇨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둘째, 당뇨전단계군의 경우 소득요인 중 연령은 19~44세에 비해 45세~64세에서 2.907배(p<.001), 65 세 이상에서 4.240배(p<.001), 교육수준은 대학교 이상에 비해 고등학교 이하에서 1.862배(p<.05), 배 우자가 무에 비해 유에서 2.158배(p<.01), 필요요인 중 흡연은 현재 피우지 않음에 비해 매일 피움에 서 1.836배(p<.001), 음주는 월1회 이하에 비해 월1 회 이상에서(p<.05), 비만은 정상에 비해 비만에서 2.427배(p<.001) 당뇨전단계군의 발생 위험성이 높 았다.

    당뇨군의 경우 소득요인 중 연령은 19~44세에 비해 45세~64세에서 7.996배(p<.001), 65세 이상에 서 21.255배(p<.001), 배우자는 무에 비해 유에서 2.043배(p<.05), 필요요인 중 흡연은 현재 피우지 않음에 비해 매일 피움에서 2.295배(p<.01), 음주는 월1회 이하에 비해 월1회 이상에서(p<.001), 비만 은 정상에 비해 비만에서 2.673배(p<.001), 주관적 건강인지는 매우좋음에 비해 나쁨에서 6.881배 (p<.01), 매우나쁨에서 6.406배(p<.05) 당뇨군의 발 생 위험성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흡연자에 서[4][15][16], 연령이 높을수록[24], 교육수준이 낮 을수록[17] 당뇨전단계군과 당뇨군에 영향을 미친 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하였다. 특히 당뇨전단계군과 당뇨군에서 배우자가 있는 경우 발생 위험성이 높 다는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배우자는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비슷한 식습관 및 운동 습관 등 여러 생활 습관을 공유 및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25], 또한 배우자가 있는 경우 한 사람이 다른 사 람의 건강을 챙기는 역할을 맡기도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여 부부가 서로 건강관리를 소 홀하거나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거나[26], 배우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경제 적 요인으로 인해 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와 식습관 개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27]. 이에 생활습관이나 건강관리 부족, 경제적 요인 등 이 반영된 결과로 사료된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오 래전 ‘당뇨병과 인간의 권리’ 보도자료를 통해 당 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당뇨병에 대한 교육과 정보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하였고, 미국당 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를 비롯 한 세계 주요 당뇨병 학회에서는 당뇨병 치료 지 침에 당뇨병에 대한 교육을 포함시켜 교육이 치료 의 한 부분임을 규정하고 있다[5]. 대한당뇨병학회 는 적극적인 혈당조절과 더불어 고중성지방혈증의 치료로 알려진 금주와 체중감소를 포함한 생활습 관 교정과 혈당조절 등의 이차요인의 치료를 우선 적으로 고려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28].

    또한, 건강정보이해능력 제고를 위해서는 개인 의 건강정보이해능력 향상에 해당하는 미시적 수 준(Micro-Level), 중간수준(Meso-Level)과 사회시스 템이 가동하는 맥략을 형성하는 가치, 정치, 문화, 사회경제적 추세 등 거시적 수준(Macro-Level)에서 의 노력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야 한다 [29]. 우리나라는 건강정보이해능력에 대한 데이터 를 확보하기 위해 2021-2030년의 중·장기 국민건강 증진종합계획 수립하면서 소득계층 간 또는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적절한 정책 개입의 필 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정보이해능력의 중요성에 대 한 국제적 정책 동향을 반영하여 제5차 국민건강 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에 건강정보이해능 력이 포함되었다[30].

    이상의 연구를 바탕으로 첫째, 당뇨전단계군과 당뇨군 등 당뇨병 위험군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역 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자체-보건소-공공 민간의 료기관-학교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보건교육을 시행하여야 한다. 둘째,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건강정보이해능력 향상을 위해 인 터넷이나 미디어 등 다양한 건강정보 플랫폼을 활 용하여 당뇨병을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 학적 예방적 프로그램이 계획되어야 한다. 더욱이 연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 리에서 당화혈색소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서 언어와 문자와 같은 전통적이고 어려운 교육자 료가 아닌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자료를 개발하여야 한다. 셋째, 건강정보이해능력 수준에 따라 당뇨병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의사소 통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및 건강정보제공 을 포함한 당뇨병 관리교육이 이루어지고 그에 상 응하는 수가체계를 보완하는 등 장기적인 보건정 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넷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보건의료인과 보건의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정보이해능력에 대한 전문지식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건강정보교육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국민건강영양조사 자 료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인구집단을 추출하여 분석한 대표적인 표본조사 자료이지만 당화혈색소 변수와의 인과관계가 대표성을 가진다고 해석하기 에는 한계가 있다. 둘째, 건강정보이해능력에 관한 연구의 경우 본 연구에 이용된 건강정보이해능력 과 당화혈색소와 일치하는 선행연구가 전무하여 연구결과를 충분히 고찰 및 기술하는데 한계가 있 었다. 셋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자료를 활용 하였지만, 2023년도 자료만을 활용함으로써 모든 당화혈색소(정상군 단백뇨전단계군 당뇨군)와의 관 계라고 해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제9기 국 민건강영양조사 항목 중 2023년 신규 측정된 건강 정보이해능력과 당뇨병 진단의 단일기준의 하나로 제시된 당화혈색소(HbA1c)를 바탕으로 정상군 당 뇨전단계군 당뇨군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당 뇨병 교육 및 보건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 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Ⅴ. 결론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중 2023년 자료를 이용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 1,671명을 대 상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과 당화혈색소와의 관계 를 분석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 건강정보이해능력의 경우 ‘인터넷 이나 미디어에서 얻은 건강정보가 믿을 만한 것인 지 판단할 수 있습니까?’ 문항의 응답이 그렇다에 비해 그렇지않다에서 당뇨전단계군의 발생 위험성 이 2.169배, 당뇨군의 발생 위험성이 2.374배 높았 다. 당뇨전단계군은 소득요인의 경우 연령은 19~44 세에 비해 45세~64세에서 2.907배, 65세 이상에서 4.240배, 교육수준은 대학교 이상에 비해 고등학교 이하에서 1.862배, 배우자는 무에 비해 유에서 2.158배, 흡연은 현재 피우지 않음에 비해 매일 피 움에서 1.836배, 음주는 월1회 이하에 비해 월1회 이상에서, 비만은 정상에 비해 비만에서 2.427배 당뇨전단계군의 발생 위험성이 높았다. 당뇨군은 연령은 19~44세에 비해 45세~64세에서 7.996배, 65 세 이상에서 21.255배, 배우자는 무에 비해 유에서 2.043배, 흡연은 현재 피우지 않음에 비해 매일 피 움에서 2.295배, 음주는 월1회 이하에 비해 월1회 이상에서, 비만은 정상에 비해 비만에서 2.673배, 주관적 건강인지는 매우좋음에 비해 나쁨에서 6.881배, 매우나쁨에서 6.406배 당뇨군의 발생 위험 성이 높았다.

    본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당화혈색소 관리와 건 강정보이해능력 역량 향상을 위해 지자체-보건소- 공공 민간의료기관-학교 등과 연계한 지속적인 보 건교육 시행과 당뇨병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계획 맞춤형 보건정책 마련을 위한 노력 이 필요하다.

    Figure

    Tabl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Factors influencing glycated hemoglobin
    <sup>*</sup>P<.05, <sup>*</sup><sup>*</sup>P<.01, <sup>*</sup><sup>*</sup><sup>*</sup>P<.001

    Reference

    1. https://www.who.int/news-room/fact-sheets/detail/diabetes
    2. P. Sun, H. Wen, X. Liu, Y. Ma, J. Jang, C. Yu ( 2022), Time trends in type 2 diabetes mellitus incidence across the BRICS from 1990 to 2019: an age-period-cohort analysis, BMC Public Health, Vol.22(65);1-14.
    3. J.H. Bae, K.D. Han, S.H. Ko, Y.S. Yang, J.H. Choi, K.M. Choi, H.S. Kwon, K.C. Won ( 2022),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1, Diabetes and Metabolism Journal, Vol.46(3);417-426.
    4. K.H. Joung ( 2018), Factors of hemoglobin A1c in Korean adults, Journal of the Korean Data & Information Science Society, Vol.29(4);1013-1024.
    5. International Expert Committee ( 2009), International Expert Committee report on the role of the A1C assay in the diagnosis of diabetes, Diabetes Care, Vol.32(7);1327-1334.
    6. D. Nutbeam ( 1998), Health promotion glossary, Health Promotion International, Vol.13(4);349-364.
    7. M.K. Paasche-Orlow, M.S. Wolf ( 2007), The causal pathways linking health literacy to health outcomes, American Journal of Health Behavior, Vol.31(Suppl 1);19–26.
    8. R. Alsaedi, K. McKeirnan ( 2021), Literature Review of Type 2 Diabetes Management and Health Literacy, Diabetes Spectrum, Vol.34(4);399-406.
    9. S.V. Altin, S. Stock ( 2016), The impact of health literacy, patient-centered communication and shared decision-making on patients’ satisfaction with care received in German primary care practices, BMC Health Services Research, Vol.16(1);1-10.
    10. Y.G. Tefera, B.M. Gebresillassie, Y.K. Emiru, R. Yilma, F. Hafiz, A.A. Ayele ( 2020), Diabetic health literacy and its association with glycemic control among adult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attending the outpatient clinic of a university hospital in Ethiopia, PLoS One, Vol.15(4);e0231291.
    11. P. Ong-Artborirak, K. Seangpraw, S. Boonyathee, N. Auttama, P. Winaiprasert ( 2023), Health literacy, self-efficacy, self-care behaviors, and glycemic control among older adul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a cross-sectional study in Thai communities, BMC Geriatrics, Vol.23(297);1-10.
    12. B.D. Hwang, R. Choi ( 2023), Relationship between Health Information Literacy Level and Health Management Behavior: A Focus on Patients with Diabete,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7(4);15-30.
    13. H.M. Mogessie, M.A. Gebeyehu, M.G. Kenbaw, T.A. Tadesse ( 2021), Diabetic health literacy and associated factors among diabetes mellitus patients on follow-up at public hospitals, Bale Zone, South East Ethiopia, 2021, PLoS One, Vol.17(7);e0270161.
    14. Y.W. Lee, S.H. Kim ( 2024), Effect of Eating Habits on Glycated Hemoglobin in Young People in Their 20s and 30s: Using The Eigh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Ⅷ 2019~2021),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Journal of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25(9);107-115.
    15. J.W. Hong, C.R. Ku, J.H. Noh, K.S. Ko, B.D. Rhee, D.J. Kim ( 2015), Association between self-reported smoking and Hemoglobin A1C in a Korean population without diabetes: The 2011-2012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PLoS One, Vol.10(5);e0126746.
    16. M. Koda, I. Kitamura, T. Okura, R. Otsuka, F. Ando, H. Shimokata ( 2016), The associations between smoking habits and serum triglyceride or hemoglobin A1c levels differ according to visceral fat accumulation, Journal of Epidemiology, Vol.26(4);208-215.
    17. L. Wang, P. Gao, M. Zhang, Z. Huang, D. Zhang, Q. Deng, Y. Li, Z. Zhao, X. Qin, D. Jin, M. Zhou, X. Tang, Y. Hu, L. Wang ( 2017), Prevalence and ethnic pattern of diabetes and prediabetes in China in 2013,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Vol.317(24);2515-2523.
    18. M.R. Andrus, M.T. Roth ( 2002), Health literacy: A review, Pharmacotherapy, Vol.22(3);282-302.
    19. The Korean Society for Preventive Medicine ( 2021),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Gyechuk, pp.1419.
    20. B.R. Oldach, M.L. Katz ( 2014), Health literacy and cancer screening: a systematic review, Patient Education and Counseling, Vol.94(2);149-157.
    21. J.D. Johnson, D.O. Case ( 2012), Health Information Seeking(Health Communication), Peter Lang Publishing Inc, pp.274.
    22. A. Storino, M. Castillo-Angeles, A.A. Watkins, C. Vargas, J.D. Mancias, A. Bullock, A. Demirjian, A.J. Moser, T.S. Kent ( 2016), Assessing the Accuracy and Readability of Online Health Information for Patients With Pancreatic Cancer,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Surgery, Vol.151(9);831-837.
    23. Y.S. Oh, Y.E. Cho ( 2019), Exploring the Limitations in the Use of Online Health Information and Future Direction: Focused on Analysis of Expert Knowledge in the Frame of Ignorance,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Vol.39(2);358-393.
    24. A. Menke, S. Casagrande, L. Geiss, C.C. Cowie ( 2015), Prevalence of and trends in diabetes among adults in the United States,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Vol.314(10);2021-2029.
    25. S.E. Jackson, A. Steptoe, J. Wardle ( 2014), The influence of partner's behavior on health behavior change: the English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Internal Medicine, Vol.175(3);385-392.
    26. T.F. Robles ( 2014), Marital quality and health: Implications for marriage in the 21st century,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Vol.23(6);427-432.
    27. P.M. Lantz, J.W. Lynch, J.S. House, J.M. Lepkowski, R.P. Mero, M.A. Musick, D.R. Williams ( 2001), Socioeconomic disparities in health change in a longitudinal study of US adults: the role of health-risk behaviors, Social Science & Medicine, Vol.53(1);29-40.
    28. C.K. Lee ( 2021), Factors Influencing Glycemic Control among Type 2 Diabetes Mellitus Patients: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2018), Health and Nursing, Vol.33(2);15-26.
    29. N.S. Park ( 2022), Considerations and implications of the Whole-of-society approach to health literacy enhancement, Korean Journal of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Vol.39(4);29-38.
    30.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 2022), The 5th National Health Plan, Korea Health Promotion Institute, p.145.
    February 9, 2025
    March 21, 2025
    March 30, 2025
    downolad li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