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093-5986(Print)
ISSN : 2288-0666(Online)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4 No.3 pp.181-194
https://doi.org/10.12811/kshsm.2020.14.3.181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건강 상태 및 건강서비스 요구도 비교연구

Health Status and Health Care Service Needs in Older Adults Living with Family and Alone: A Comparative Study

Abstract

Objectives:

The aim of this descriptive survey study was to examine and compare health status and health care service needs in older adults living with family and those living alone, the relations among the factors.


Method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conducted from May 28 to June 30, 2018, were 2,003 members of the Gyeong-gi-do Senior Welfare Center.


Results:

In the case of older adults living with family, the needs for senior movement and cognitive ability improvement programs were high in the lower areas of health care services, while in the case of older adults living alone, there were high needs for chronic disease and cognitive ability improvement programs. The factors affecting the needs for health care service were that female gender, younger age, better subjective health condition for both the older adults living with family and those living alone.


Conclusions:

We believe that there is a need for social service policies and management to better understand the situation of older adults. who require various services owing to illness.



    Ⅰ. 서론

    1. 연구 배경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시작된 2000년 이후, 2026 년에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현상과 문제에 대한 정책적, 제도적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건강 상태는 노화 과정과 그에 따 른 변화를 고려할 때 인체의 생리적 변화를 중심 으로 신체적 측면과 정신적 측면, 노후 사회생활에 의 적응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 심리적 측면으로 대별할 수 있다[1]. 따라서 노인의 건강 문제를 다 루는 사람은 신체기능, 정신기능 및 사회기능의 다 차원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이처럼 노인의 주된 관 심사가 건강 문제인 만큼 이를 해결하는 방안 마 련이 중요하며, 노인들의 심신안정과 기능회복을 위해 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필 요가 있다[2][3]. 더구나 노년기의 건강은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복합적 인 의미를 반영하는 주관적 건강을 통해서 측정할 수 있다[4][5]. 노인의 주관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 는 요인은 성, 연령, 거주 지역, 가족 구조 및 교 육, 소득수준 등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기능 상태 등이 대표적이다[6][7].

    특히 독거노인은 부족한 영양 상태와 만성질환 률이 높고[8], 다른 거주 형태의 노인에 비해 건강 수준이 낮으며[9][10], 가족이나 친척의 지지 없이 소외감과 고독감 속에서 살아가므로 신체적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상태나 사회적 건강 상태에도 많은 문제점이 내재하여 있다[11]. 또한, 이들은 빈곤상 태에 직면해 경제적 여유를 상실함 으로써 그에 따른 신체적 질환에 시달리며, 건강 행위에서도 열악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12]. 이에 반해, 가족동거노인은 가족과 함께 생활함으로써 가족으로부터 건강에 대한 보호나 부양을 받으면 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어 건강 상태가 더 좋을 것 이다. 즉, 가족은 위기에 적응하도록 하는 지지체 계를 가져 환자에게 에너지를 투여함으로써 스트 레스 완화와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 이다[1][12].

    선행연구로 독거노인의 건강 상태와 삶의 질 [13], 독거노인과 가족동거노인의 건강 상태[1][12], 노인의 건강 상태와 우울[10] 등이 있으며, 노인의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건강 상태라고 하였다[13]. 실제로 노인 관련 기관에 참여하는 노 인의 약 40% 정도가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해서 참 여하고 있다[14]는 응답은 건강 관련 서비스에 대 한 요구를 나타내고 있다. 선행연구들을 종합적으 로 살펴볼 때, 가족동거노인에 대한 몇 가지 변수 개념 간의 관계연구가 주로 다루어졌으며, 독거노 인 집단의 다양한 특성과 이에 따른 건강요구도와 관련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가족동거노 인과 독거노인을 비교하여 다양한 특성과 이에 따 른 세부적인 건강요구도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상에서와 같이 노년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특히 노 화로 인한 신체적 건강 상태는 삶의 질 저하를 초 래하여 노년 생활을 곤란하게 한다. 이러한 노인 문제들은 노인들이 가족과의 동거 형태 유무에 따 라 사회적, 육체적, 심리적, 경제적 문제점을 강화 하거나 약화해 건강 상태, 우울, 그리고 삶의 질에 차이가 있게 한다[15]. 그러므로 노인이 처한 환경 에 따라 차별화된 건강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따 라서 본 연구는 일반가정에서 배우자 또는 자녀들 과 같이 사는 가족동거노인들과 의지할 곳 없이 혼자 살아가는 독거노인의 건강 상태와 건강서비 스 요구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적절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 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는 경기도 지역에 소재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가족동거노인과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한 건강서비스 중재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 료를 마련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인구 사회학 적 특성 및 건강 상태와 건강서비스 요구도를 알 아본다.

    둘째,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인구 사회학 적 특성 및 건강 상태에 따른 건강서비스 요구도 와의 관련성을 살펴본다.

    셋째,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건강서비스 요구도의 영향요인을 파악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분석 자료는 경기도 의회 정책연구프로젝트의 하나로 수행된 ‘2018년 경기도 노인복지서비스 개 선방안’ 조사 결과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 한 전체 58개 노인복지관을 모집단으로 전수조사 하였으며, 해당 기관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편의추 출 하였다. 표본추출 대상 선정 기준은 첫째, 만 60세 이상 인자. 둘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설 문지 작성에 동의한 자. 셋째, 설문지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는 자. 넷째, 뚜렷한 정신과적 문제를 가 지지 않은 자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5월 28일부터 6월 30일 까지이며, 경기도 노인복지관 주무부서의 도움을 얻어 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만나 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한 후, 직접 작성하게 하여 회수하였다. 회수 된 설문지는 2,047명으로, 이중 응답이 미비한 설 문지를 제외하고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2,003명 이었다.

    2. 연구 도구

    연구 도구는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서비스 요구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역사회 노 인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 방안[16]을 바탕으로 개발되었고, 이를 전문가의 의견을 얻어 사전 조사 시행 후,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최종 설문지를 확정하였다. 노인들의 건강 상태와 건강서비스 요 구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다음과 같이 변수 를 고려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 하여 이용자에게 성, 연령, 학력, 경제 상태, 가족 구성 등 5개 문항을 조사하였다. 특히, 응답자의 연령은 3개의 동일 집단으로 집단화하여 분석하기 위해 100.0%를 기준으로 세 그룹( ~ 33.3%: 70세/ 33.3%~66.7%: 77세/ 66.7%~ :78세 이상)의 기준점 인 백분위 수에 해당하는 연령을 제시하였다. 여기 에서 독거노인은 배우자 또는 자녀, 친족, 비친족 등 누구와도 함께 거주하지 않는 노인으로 정의하 였으며,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일반노인과 저소 득 노인으로 재분류하였다. 저소득 노인은 국가로 부터 지원을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 상위 계층이며, 일반소득 노인은 이들을 제외한 사 람들로 구성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건강 상태는 주관적 건강 상태, 우울 증상 경험 여부, 신체적 건강 상태, 최 근 1년간 입원 경험 여부, 최근 2주간 외래경험 여 부 등 5개 문항을 조사하였다. 여기에서 주관적 건 강 상태는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개발 한 Health Self-Rating Scale을 Kim[17]이 수정 보 완하여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 1년 전과 비교한 건강 상태, 동년배와 비교한 건강 상태 3문항의 5 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자신이 평 가한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음을 의미하며, 본 연 구에서 Cronbach α값은 0.943이었다.

    우울 증상 경험과 신체적 건강 상태는 Chun et al.[18]의 연구 도구를 수정 보완하였으며, 여기에 서 우울 증상 경험 여부는 의사가 진단하여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어 치료받고 있는지의 여부로 정의하였다. 신체적 건 강 상태는 의사가 진단하여 3개월 이상 치료받고 있는 만성질환 개수로 정의하였으며, 만성질환 수 는 만성질환 분류표를 참조하여 30가지 질환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고, 각각의 항목에 대하여 병, 의원의 의사로부터 진단받은 만성질환에 대하여 ‘예’, ‘아니오’로 선택하게 되어 있다. 이중 ‘예’라고 응답한 질환의 개수를 측정하였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건강 서비스 요구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역 사회 노인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16] 항목 중 전문가들의 의견을 얻어 가장 보편적인 요소인 만 성질환 관리 8문항(고혈압 관리, 당뇨병, 뇌졸중, 관절염, 우울증, 수면장애, 치매 예방, 약물복용 등), 사회활동프로그램 6문항(취미여가, 개인 및 단 체 운동, 사회봉사 및 참여, 정서지원, 사회교육정 보, 가족 및 친구관계 등), 적정영양관리 3문항(영 양교육, 만성질환과 영양, 균형영양 등), 노인운동 프로그램 7문항(스트레칭, 근력강화, 균형력 향상, 종합 운동, 낙상예방, 정기적 개인 및 집단 운동 등), 인지능력향상프로그램 5문항(기본강좌, 운동, 노인영양, 집단 취미활동, 인지 향상 프로그램 등) 을 선정하여 이에 근거한 요구도 질문을 작성하였 다.

    이 연구의 도구는 문항별 5점 Likert 척도로 구 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각 프로그램의 요 구도에 관한 인식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서비스 요구도에 관한 전체 Cronbach α값은 0.959 이었으며, 기능별 값은 만성질환관리 0.932, 사회활동프로그램 0.898, 적정영양관리 0.883, 노인 운동프로그램 0.940,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 0.915 였다.

    3. 분석 방법

    본 연구는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서비스 요구도에 대한 인식을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건강 상태에 따라 분석하고, 그 영향요인을 규명하고자 하며, 적용된 통계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인구 사회학 적 특성 및 건강 상태와 건강서비스 요구도를 비 교하고자 교차분석과 t-검정을 실시하였다.

    둘째,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인구 사회학 적 특성 및 건강 상태에 따른 건강서비스 요구도 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t-검정과 분산분석을 실 시하였다.

    셋째,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건강서비스 요구도의 영향요인을 알아보고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 상태 비교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각 특성을 비교한 결과 무응답을 제외한 2,003명 중 가족동거노인은 1,426명(71.2%)으로 독거노인(28.8%)에 비해 많았다 <Table 1>. 가족동거노인은 남성이, 70세 이하의 연령군,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 수준, 일반소득자인 경우가 많았다. 독거노인은 가족동거노인에 비해 여성, 71세 이상의 연령군, 중학교 이하의 교육 수 준, 저소득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가족 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건강 상태를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가족동거노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가 3.32점으로 독거노인(3.10점)에 비해 높았으며, 주 관적 건강 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경우, 우울증을 경험하지 않은 경우와 입원과 외래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도 많았다. 반대로 독거노인은 가족동 거노인에 비해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 우울증을 경험하고 병원에 입원과 외 래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도 통계적으로 유의 하게 많았다. 신체적 건강수준(만성질환 개수)은 독거노인의 경우 평균 2.18개로 가족동거노인(1.71 개)에 비해 많았으며, 가족동거노인은 만성질환 개 수가 2개 이하가 많았고, 독거노인은 만성질환개수 가 3개 이상인 경우가 많았다(Table 1).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status in two groups unit: N(%)

    KSHSM-14-3-181_T1.gif

    2. 연구대상자의 건강서비스 요구도 비교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의 건강서비스 요구도 를 5개의 기능별로 비교한 결과, 전반적으로 가족 동거노인이 독거노인과 비교해 건강서비스 요구도 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Table 2>. 그러나 가족동거노인은 노인운동 관리 프로그 램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으며, 독거노인은 만성질 환 관리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Table 2>

    Health care service needs in two groups (unit: Mean±SD)

    KSHSM-14-3-181_T2.gif

    3. 연구대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 상태와 건강서비스 요구도 비교

    먼저, 가족동거노인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건 강서비스 요구도의 관련성을 살펴보면, 여성이 남 성에 비해, 연령이 적을수록 모든 건강서비스 요구 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연령집단 간 차 이를 분석하기 위해 사후검정(Tukey)을 실시한 결 과, ‘사회활동프로그램’에서는 모든 집단 간 차이를 보였으며, 이외 건강서비스요구도 변수에서는 ‘70 세 이하’ 집단과 ‘78세 이상’ 집단에서 차이를 보였 다. 또한 교육 수준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적정영양관리’ 건강서비스 요구도에서 ‘고졸’과 ‘전문대졸’ 간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노인운 동관리’와 ‘인지능력향상’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Table 3>.

    <Table 3>

    Difference of health care service needs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status in two group (unit: Mean)

    KSHSM-14-3-181_T3.gif

    독거노인의 경우 전체적으로 ‘만성질환관리’와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 았다. 세부적 관련성을 살펴보면, 교육 수준이 높 을수록 건강서비스 요구도 중 ‘적정영양관리’프로 그램에 대한 건강서비스요구도가 통계적으로 유의 하게 높았다. 교육 수준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한 결 과, ‘적정영양관리’ 건강서비스 요구도에서 ‘초졸’과 ‘전문대졸’ 간 차이를 보였다.

    연구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건강서비스요구도를 비교한 결과, 먼저 가족동거노인의 건강 상태와 건 강서비스 요구도의 관련성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만성질환 개수가 3개 이상인 경우에 만성질환관리 에 대한 요구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Table 3>.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만성질환 개수가 ‘3개 이상’인 집단과 ‘없는’ 집단 간, ‘3개 이상’인 집단과 ‘2개’인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

    독거노인은 전반적으로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 다’고 응답한 경우에 ‘만성질환관리’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건강서비스 요구도가 높았다. 집단 간 차 이를 분석한 사후검정 결과, ‘만성질환관리’를 제외 한 모든 영역에서 ‘건강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집 단과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집단 간 차이를 보였 으며, ‘노인운동’과 ‘인지능력’에서 ‘건강하지 않다’ 고 인식하는 집단과 ‘보통’으로 인식하는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 또한, 우울증이 ‘없다’고 응답한 경 우는 ‘만성질환관리’, 만성질환 개수가 ‘2개 이하’인 경우는 ‘사회활동’을, 외래방문경험이 ‘없다’고 응답 한 경우는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 가 높았다. 주관적 건강 상태에 따른 ‘사회활동’에 서 만성질환 개수가 ‘3개 이상’인 집단과 ‘없는’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

    4. 건강서비스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건강서비스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 석하기 위하여 각 변수를 포함하여 다중회귀분석 을 실시하였다.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을 제 거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독립변수 간의 상관 계수 값이 0.7이상인 변수 중 종속변수와의 상관계 수 값이 낮은 변수는 제거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인구 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성, 연령, 교육 수 준, 경제 수준을, 건강 상태는 주관적 건강 상태, 우울증 경험 여부, 만성질환 치료개수, 입원 및 외 래경험 여부를 회귀분석 시 독립변수로 사용하였 다. 독립변수인 성, 교육 수준, 경제 수준, 우울증 경험 여부, 입원 및 외래경험 여부는 가변수 (dummy variable)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가족동거노인의 전체 건강서비스 요구도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여자가 남자에 비해, 연령이 적을수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만성질환 치료개수 가 많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모형에 채택된 요인은 21.4%의 설명력을 가지 고 있다.

    <Table 4>

    Regression analysis results for health care service needs impact factors in older adults living with family

    KSHSM-14-3-181_T4.gif

    건강서비스 프로그램 중 만성질환 관리 요구도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이 적을수록, 만성질 환 치료개수가 많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 을 미쳤고, 16.5%의 설명력을 보였다. 사회활동프 로그램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자가 남 자에 비해, 연령이 적을수록, 일반소득자가 저소득 자에 비해,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만성질 환 치료개수가 많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 을 미쳤으며, 이 모형에 채택된 요인은 21.2%의 설 명력을 가지고 있다. 적정영양관리 요구도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연령이 적 을수록, 교육 수준이 전문대졸이상이 고졸 이하에 비해, 우울증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있다’고 응 답한 경우에 비해, 만성질환 치료개수가 많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모형에 채 택된 요인은 16.4%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다. 노인 운동관리 프로그램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연령이 적을수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만성질환 치료개수가 많을 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모형 에 채택된 요인은 20.7%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다.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이 적을수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 수록, 만성질환 치료개수가 많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모형에 채택된 요인은 19.2%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다.

    독거노인의 전체 건강서비스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전체적으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연령이 적 을수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모형에 채택된 요인은 21.6%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다.

    <Table 5>

    Regression analysis results for health care service needs impact factors in older adults living alone

    KSHSM-14-3-181_T5.gif

    건강서비스 프로그램 중 만성질환 관리 요구도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만성질환 치료개수가 많 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16.3%의 설명력을 보였다. 사회활동프로그램 요구도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일반소득자 가 저소득자에 비해,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 록, 만성질환 치료 개수가 적을수록 통계적으로 유 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모형에 채택된 요인은 23.0%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다. 적정영양관리 요구 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연령이 적을수록, 교육 수준이 전문대졸이상이 고 졸 이하에 비해, 주관적 건강 수준이 좋을수록 통 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모형에 채택 된 요인은 23.1%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다. 노인운 동 관리 프로그램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이 적을수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통 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모형에 채택 된 요인은 23.8%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다. 인지능 력향상 프로그램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이 적을수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통 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이 모형에 채택된 요인은 20.8%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다.

    Ⅳ. 고찰

    본 연구는 가족동거노인들과 독거노인들의 건강 상태와 건강서비스 요구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거주 형태에 따른 건강서비스 요구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함으로써 향후 노인복지 관련 기관에서 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절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노인복지관 이용자 2,003 명이며, 2018년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설문조 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변수는 인구 사회 학적 특성과 건강상태, 건강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5개 영역)이었으며, 관련 특성과 영향요인을 규명 하기 위해 빈도분석과 교차분석, t-검증, 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건강관리서비스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은 지역사회노인건강관리서

    비스 활성화 방안[16] 항목 중 전문가들의 자문 을 얻어 가장 보편적인 요소인 만성질환관리, 사회 활동프로그램, 적정영양관리 노인운동프로그램, 인 지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이에 근거한 요 구도 질문을 작성하였으며, 영역별 조사 도구의 높 은 신뢰도를 갖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가족동거노인의 경우 건강서비스 요구도는 평균 3.88점(5점척도)으로, 독거노인(3.85점)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본 연구 도구와 동일한 도구로 측정한 Sohn & Chong[19]의 연구의 3.88점과 유사한 수 준이었다. 건강서비스 하위영역에서 가족동거노인 은 ‘노인운동관리’와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대 한 요구도가 가장 높았으며, 독거노인은 ‘만성질환 관리’와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연구대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을 비교해보 면, 전체적으로 독거노인은 가족동거노인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독거노인의 평균연령은 75.1세로 가족동거노인(73.2세)에 비해 높았다. 독 거노인에서 여성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높은 것은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남편의 연령이 아내의 연 령보다 높고,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평균수 명이 길므로 노인인구의 남녀구성비가 이러한 추 세에 기인한 것으로 유추된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연구에서 독거노인의 특성이 상당수가 여성독거노 인이며 고령자라는 선행연구와도 일치하고 있다 [1][9].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건강서비스 요구도 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연령이 적을수록 모든 하 위영역의 건강서비스 요구도가 높았으며, 특히 교 육 수준이 높을수록 ’적정영양관리‘ 프로그램에 대 한 요구도가 높았다. 본 연구 결과, 연구대상자들 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건강서비스 요구도 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복지 관련 기관에 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을 확 대하고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연구대상자의 건강 상태는 전체적으로 가족동거 노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가 3.32점(5점척도)으로 독거노인(3.10점)에 비해 높았으며, 신체적 건강수 준(만성질환개수)은 평균 1.71개로 독거노인(2.18개) 에 비해 적어 결국 가족동거노인의 건강상태가 독 거노인의 건강상태보다 좋다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Rhu & Park[12]의 연구 결 과와 일치하였다. 그러므로 노인이 처한 환경을 홀 로 사는 것보다는 가족과 함께 살도록 유도하며 개선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독거노인이 가족동거노 인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독거노인이 가족동거노인에 비해 관계 형성이 부 족하거나 없음으로 인해 죽음에의 두려움, 자신간 의 결여와 상실감, 외로움 등으로 우울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Won[10]의 연 구결과와 일치하였다. 그러므로 노인의 우울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지역사 회 모임 등과 같은 대인관계 형성을 갖도록 중재 할 필요가 있다.

    건강 상태와 건강서비스 요구도의 관련성에서 가족동거노인은 신체적 건강수준(만성질환개수)이 3개 이상일 때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요구도가 높 았으며, 독거노인은 건강 상태가 좋은 집단이 만성 질환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건강서비스 요구도 가 높았다. 특히 우울증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는 ‘만성질환관리’를, 만성질환 개수가 2개 이하인 경 우는 ‘사회활동’을, 외래방문 경험이 ‘없다’라고 응 답한 경우는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 도가 높았다.

    전체적으로 가족동거노인의 건강서비스 프로그 램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남성보다는 여 성, 연령이 적을수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 록, 만성질환 치료개수가 많을수록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독거노인은 남성보다는 여성, 연령이 적 을수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유의한 영향 을 미쳤다.

    건강서비스 프로그램 중 가족동거노인은 ‘노인 운동관리’와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 도가 높았으며, 특히 노인운동관리 프로그램에 대 한 요구도는 여자가 남자에 비해, 연령이 적을수 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만성질환 치료 개수가 많은 경우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는 연령이 적을수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만성질환 치료개수가 많은 경우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독거노인은 건강서비스 프로그램 중 ‘만성질환 관리’와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으며, 특히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요구도는 만 성질환 치료개수가 많은 경우, ‘인지능력향상’ 프로 그램에 대한 요구도는 연령이 적을수록, 주관적 건 강상태가 좋은 경우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이들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 램을 제안해 본다. 연구 결과에서 우선하여 선정된 건강서비스 프로그램 하위영역별로 다음과 같은 실천적 함의를 갖는다.

    첫째, 가족동거노인은 우선적으로 ‘노인운동관 리’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있다. 신체활동이 부족한 노인들은 근력 감소와 고밀도 저하가 가속화되고, 근력과 유연성 및 순발력 등의 체력 저하로 이어 져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지장이 초래될 수 있어, 맞춤형 운동이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강조되 었다[20]. 특히 본 연구 결과에서 노인운동 프로그 램의 요구가 높은 집단은 여성이면서,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고,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고, 만성질환 치료개수가 많은 특성이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연령이 낮을수록, 유배우자 노인들의 운동 실천율 이 높다는 이전의 연구[21]와 유사한 결과이며, 이 러한 특성을 가진 집단이 노인운동관리 프로그램 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노인복지 관련 기관은 노인 운동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용자들에게 이들 집단을 위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22].

    둘째, 독거노인들은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 치료개수가 많을수 록 이러한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는데, 독 거노인들의 만성질환 개수는 평균 2.18개로 가족동 거 노인들에 비해 많았으며, 이를 선행연구 결과 [15]와 비교해보면 평균 2.7개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며, 평소 자신의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은 것 으로 평가하는 노인 비율이 37.0%였다고 보고하였 는데, 본 연구의 대상과 비교해볼 때 이전의 연구 대상과는 비교적 건강한 특성이 있다.

    신체기능이 약화된 노년기에 적절한 신체활동을 지속하게 되면 체력을 증진하고, 노화와 관련된 생 리적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지연시킬 수 있으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하는 연구 결과[23]와 비교해 볼 때, 노인복지 관 련 기관은 노년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해야 할 것이다. 특히 만성질 환 치료개수가 많은, 건강하지 않은 노인이 만성질 환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음은 이들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전략개발이 필 요하다고 본다.

    셋째, 가족동거노인과 독거노인들은 공통으로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있다. 인지능 력향상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기억력과 인지능력 저하 및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예방법교육, 조기진 단 및 치료뿐만 아니라 유산소 근력 등 종합 운동 프로그램, 개인 및 집단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포함 하고 있는데, 선행연구로 인지기능 운동 등을 하지 않을 때 치매 위험도가 2.2배 증가하며[24], 주 3회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 도를 낮춘다[25]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노인 들의 인지능력향상과 치매 예방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인지장애로 조기에 발견된 대상자에 대 해서는 개별적 특성을 고려하여 개입하고, 인지기 능 저하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위한 조 기교육과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특 히 연령이 적고, 본인이 주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건강 수준은 좋으나, 만성질환 치료개수가 많은 비 교적 건강하지 못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된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넷째, 노인복지 관련 기관 내에서의 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는 실무 담당 인력의 전 문화가 필요하다. 노인복지 관련 기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용자는 장기요양대상자가 아닌 건강한 노 인이라 할 수 있다. 즉 건강한 노인이 노화 진행으 로 인해 허약과정으로 이행되는 속도를 늦추어 건 강으로 인한 삶의 질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노인복지 관련 실무 담당 인력이 수행하여야 한다. 따라서 현재 노인복지 관련 기관 실무 담당 인력 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게 시키고,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 프로그램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전문 화된 역할이 더욱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Ⅴ.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건강서비스 요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족동거노인은 성, 연령, 주관적 건강인식, 신체적 건강 상태며, 독거노인은 성, 연 령, 주관적 건강 인식이었다. 특히 가족동거노인은 노인운동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높고, 독 거노인은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높음을 볼 때, 최근 공공보건의료에 노인을 대상으 로 한 커뮤니티케어가 중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질병으로 인해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요 구가 많은 노인들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정책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노인복지 관련 기 관은 보건과 복지를 연계하는 역할이 필요하며, 건 강관리 및 질병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 특히 건강서비스 사업 중 만성질환관리와 노인운동관리의 요구도가 높음 을 감안할 때, 건강 노화를 기반으로 한 노인 건강 과 복지가 연계된 통합된 모델을 개발해야 할 것 이고, 연계 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Figure

    Tabl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status in two groups unit: N(%)

    Health care service needs in two groups (unit: Mean±SD)

    Difference of health care service needs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status in two group (unit: Mean)

    Regression analysis results for health care service needs impact factors in older adults living with family

    Regression analysis results for health care service needs impact factors in older adults living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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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gust 7, 2020
    September 8, 2020
    September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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